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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청담동스캔들 110회 리뷰 / 111회 예고 청담동 스캔들 기사화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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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속극 <청담동 스캔들>

110회 12월22일(월) 08:25



110회 줄거리

30년 만에 재회하는 세란과 현수.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지만 세란은 눈앞에 두고도 현수를 알아보지 못한 마음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세란은 재니로부터 현수의 지난 과거에 대해 알게 되었고 현수를 대신해 강복희를 파멸시키겠다고 굳게 약속을 한다. 한편 현수는 주나에게 세란을 만나고 왔다는 말을 전하며 세란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라는 조언을 한다. 강복희의 권력으로 묻히는 줄 알았던 <청담동 스캔들>이 들어나는데..







지난 109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세란과 현수가 30년만에 서로를 알아보고 재회하는 장면에서 끝이 났었습니다. 강복희의 손에서 서로를 존재를 확인하지 못 했던 두 모녀의 만남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떤 반전을 안겨줄지 무척 기대를 했었는데요. 세란은 눈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 마음과 현수에게 모질게 대했던 지난 과거에 대한 죄책감에 미안해 합니다. 강복희를 믿음에 대한 배신의 댓가를 너무 혹독하게 받는 세란...


예쁘게 잘 컷구나 우리 애기

미안해... 엄마가 못 알아봐서..

이렇게 코앞에 있었는데도 바보같이 몰랐어


꿈에서라도 한 번 봤으면

단 한번이라도 볼 수만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 했으면서도

내가 널.. 못 알아봤어


이 바보같은 내가 30년을 찾아 헤맨 내 새끼를

눈앞에 두고도 몰랐어...

내가 너무 천치같고 한심해서 견딜수가 없어..





한 인간의 배신과 욕망으로 치유하기엔 너무 큰 상처를 받은 두 사람

세란은 이제서야 현수의 얼굴을 바라보며 자신을 원망하고 탓하고 미워해 봅니다. 꿈에서라도 보고 싶었던 아기의 얼굴...


원망하며 가슴을 치는 세란을 손을 붙잡은 현수는 참았던 감정을 토해내며 세란에게 보고싶었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오랜시간을 마주하며 서로를 품에 안으며 그렇게 기다렸던 길고긴 시간을 애써 위로하려 합니다.


'엄마가 늦게와서 미안해...'






세란은 현수를 바라보며 강복희가 왜? 천륜을 끊으려 했는지 처음엔 이해하지 못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다 병실을 찾아온 재니로부터 지난 날 현수의 과거를 모두 전해들은 세란. 현수의 고통에 세란은 자신의 고통인 것처럼 자신도 괴로워 합니다. 현수는 그런 세란을 바라보며 억울하고 원통해서 이대로 덮을 수 없다고 세란에게 말합니다. 세란은 그런 현수를 바라보며 강복희가 살려달라고 두 손 두 발 빌도록 도와주겠다고 하고



이대로는 억울해서 덮을 수가 없어요

강복희가 살려달라고 빌게만들고 싶어요

세상 사람들 모두한테 벌받게 하고 싶어요


내가 니 앞에 강복희 그 인간이 

살려달라고 두손 두발 다 빌면서 피눈물 흘도록 도와줄께







감히 니가 내 딸을 짓밟어?

너도 한 번 당해봐

너보다 더 강하고 힘쎈 사람한데

짓밟히는 기분이 어떤건지

너도 한 번 똑같이 당해봐

너보다 힘없고 약한자를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내가 똑같이 갚아주마



강복희는 이런 기분 나쁜(?) 꿈을 꾸게되는데...






현재 강복희가 오너로 있는 대복상사의 재정 상황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무리한 중국 사업 진출로 인해 국내 공장들이 모두 중지가 된 상황. 세란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중국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만 되면 JB그룹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는 그녀의 야욕이 또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한편 세란은 대복상사의 현재 상황을 알아차리고 현수와 함께 강복희를 자금난으로 파멸하도록 계획을 꾸미는데.. 그런 세란의 반전은 꿈에도 모른체 강복희는 무리한 사업 확장을 시행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현수의 편에서 다른 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재니도 그런 강복희를 살며시 부추기고 이미 박비서를 해임하면서 재니를 믿기 시작한 강복희는 그런 재니의 말을 믿고 무리한 사업 확장을 시작합니다.








장원장은 세란의 건강 상태가 걱정이 되어 초조해 하다 세란의 전화를 받고 안부를 묻지만, 이내 흐느끼며 우는 세란의 목소리에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현수가 친딸이 맞느냐는 물음을 던집니다. 초조해하며 망부석처럼 자리에 앉아 있던 장원장을 발견한 현수. 장원장은 설마설마하며 의심은 했지만 현수가 세란의 친딸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현수를 품에 꼬옥 안아줍니다.


정말로 그 핏덩이가 니가 맞냐?

어디.. 어디..자세히 다시 한 번만 보자

세상에 어디갔었어...

어디갔다가 이제 온거야...




첫 번째 반격!





현수는 증언을 거부하고 강복희의 편에 들러붙은 한박사을 찾아갑니다. 다시 한번 증언을 부탁해 보지만 오히려 아는게 없다며 모르쇠를 주장하는 한박사. 


현수는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자신에게 저지른 일을 폭로하겠다며 위협하지만 오히려 강복희에게 현수의 협박 사실을 알리려하는데...


그때 등장한 최세란. SS클럽 최세란 대표라는 말과 함께 달라지는 한박사의 표정이 가관이네요. 권력위의 권력으로 찍어누르니 꿈쩍 못하는 꼴이 아니꼽습니다.








두 번째 반격!






강복희의 권력으로 음지에 묻히는 줄 알았던 <청담동 스캔들>의 기사가 세란의 등장으로 드디어 세상에 그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잡지의 탑으로 등장한 <청담동 스캔들> 강복희의 권력으로 증언을 거부했던 이들이 SS클럽 최세란 대표라는 권력앞에 무릎을 꿇게 되면서 현수의 첫 번째 복수가 시작됩니다.


낱낱이 밝혀지는 강복희의 두 얼굴.










세 번째 반격!






일주일 뒤 돌아오는 세란의 투자금만 믿고 무리한 사업 확장을 추진했던 강복희. 이번 <청담동 스캔들> 사건으로 강복희에게 투자금을 전달하지 않아도 되는 명분마저 생겨버린 상황. 청천벽력과도 같은 기사를 접한 강복희는 이 기사를 막으라며 고요속의 외침을 울부짖지만...


나는 널... 몰라~~



유쾌, 통쾌, 상쾌한 반전의 서막을 올랐습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참 오래 기다렸는데요. 드라마가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다린 보람이 있었단 110회 였습니다. 아래 111회 예고편이 준비되었으니 잊지마세요. 참!!  하트 꾹~ 눌러주시는거 아시죠! 내일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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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이 기대되는 111회 예고


강복희는 현수에게 기사를 내리고 사과문을 올리라며 협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우순정을 방패 삼아 또다시 협박을 하는 강복희. 하지만 순정의 죄는 공소시효가 만료 되어서 법적 처벌이 안되는 상황. 철저히 농락당하는 강복희. <청담동 스캔들>을 접한 국민들은 두 얼굴의 오너가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한편, 여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강복희는 재니를 통해 현수가 과거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는 증언을 받아오라고 시키게 된다. 은현수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쪽으로 여론을 몰아가려는 강복희. 과연 그게 뜻대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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