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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청담동 스캔들 111회 리뷰 / 112회 예고 '대복상사 실시간 검색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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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속극 <청담동 스캔들>

111회 12월23일(화) 08:25



줄거리

현수가 낸 기사를 확인한 강복희는 당장 기사를 내리라고 현수에게 말하지만 현수가 말을 듣지 않자 현수에 대한 좋지 않은 루머를 만들어 반박기사를 낸다. 현수는 세란의 도움으로 증인과 증거를 확보하고 2차 복수를 준비한다. 한편, 현수는 세란에게 지금까지 자신을 길러준 사람이 우순정이라는 사실을 밝히게 되고 놀란 가슴으로 흥분한 세란은 순정을 죽이겠다며 소리친다. 현수는 그런 순정을 살게만 해달라고 말하는데...











일파만파 퍼져가는 <청담동 스캔들> 강복희의 권력으로 세상의 빛을 발하지 못하고 묻히는가 했더니 세란이 나섬으로 인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D상사 K회장의 두 얼굴' 이라는 타이틀 만으로도 충분히 세상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대복상사의 중국 진출권이 걸려있는 현재 강복희가 기사화 된 내용을 그대로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강복희는 기사화 된 자신의 내용을 확인하고 현수에게 기사를 내리라고 협박합니다. 증거도 없는 마당에 허위사실 유포라며 으름장 놓는 강복희

하지만, 현수가 세란에게 자신의 과거까지 낱낱이 밝혔다는 사실을 모르는 강복희의 입장에서는 씨알도 먹히지 않은 현수의 말에 비웃음만 날리지만 자신의 말에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대답하는 현수의 말에 결국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고마는데요.



강복희는 자신이 현수의 패에서 불리할 때 사용하던 말을 내뱉습니다. 세란의 딸이 유괴범의 손에 컷다는 기사를 내겠다며 협박하는 강복희. 하지만 <청담동 스캔들>이 기사화가 된 상황에서 반박 기사를 내게되면 자신의 입으로 세란의 딸이 현수라는 사실을 밝히게 되는 꼴. 어떻게 해서든 세란으로부터 투자금을 받기 위해선 그 사실을 숨겨야 하기에 약만 반짝오른 강복희의 표정이 가관입니다.



최세란의 잃어버린 딸이

유괴범의 손에 컷다는 사실 제보할꺼야


저 대표님 딸인거 강회장님이 폭로 하시겠다구요?

난 덮으려고 했는데... 그럼 하세요

이참에 다 밝히죠 뭐...


이게뭐야..

내입으로 밝힐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렇게 덮으려니 억울해 돌겠고..

(오랜만에 몸서리 치는 강복희)







분하고 억울한 표정을 일삼던 강복희는 재니를 호출하고, 이에 재니는 반박 기사를 내는 것이 어떠냐며 강복희를 떠봅니다. 현재의 상황으로만 봤을 때 거래처에서도 부도덕한 회사와 일을 못할 것이라며 강복희를 살살 긁는 재니. 결국 강복희는 권력으로 자신의 편으로만든 증인들을 믿고 한박사에게 연락해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반박 기사를 내도록 지시합니다. 역시 순간적인 재치력은 강복희가 최고군요.


한편, 재니가 강복희에게 반박 기사를 내라고 요구했던 일은 현수와 합의를 통해 이루어 진것입니다. 단순한 루머성 <청담동 스캔들>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 잡기엔 부족했기 때문인데요. 강복희가 반박 기사를 냄으로써 서로간의 공방전에 이루어 질 것이로 기사가 장기화 됨으로써 대중의 이목을 끌겠다는 현수의 아이디어.








결국 제 무덤을 스스로 판 강복희. 해당 반박 기사를 접한 수호는 크게 놀라며 비서를 통해 기사를 내리라고 다그칩니다. 수호는 3자의 입장에서 현재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고 있지만 현수에게 당하기엔 억울한 심정에 냈던 반박 기사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수호는 강복희에게 자신이 낸 반박 기사를 통해 D그룹이 어딘지도 몰랐던 사람들마저 관심거리가 되었다며 현재 상황을 알려줍니다.



강복희는 아들이 자신때문에 부끄러워 미칠 것이라는 말을 듣고도 코웃음을 치고, 은현수는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말이 강복희를 대복상사 회장직에서 끌어 내리려는 마음을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됨을 강보희는 아직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D그룹'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반박 기사를 통해 'D그룹'이 대복상사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중심에 강복희가 있다는 사실이 급속도로 관심거리로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 대복상사를 비롯한 협력업체의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대복상사의 부도덕한 기업이라는 이미지쪽으로 점점 기울기 시작합니다. 현수를 알고 있는 지인들을 통해 점점 확산이 되고 있는 불씨가 어떤식으로 타오를지 무척 궁금해지는데요.








세란은 현수의 복수를 도와주기 위해 강복희의 예전 심복이었던 박비서를 찾아 내고 강복희에 대한 부도덕한 사실에 대한 내용을 듣게 됩니다. 

한박사를 시작으로 박비서까지 현수의 편으로 만든 세란. 아직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는 강복희는 이 사실을 알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증거도 증인도 없을 것이라 확신하는 강복희는 기사화가 되면서 대복상사의 이미지가 현수로 인해 실추되었다는 생각에 현수를 찾아가고, 허위사실 유포로 협박을 합니다. 현수는 강복희의 이런 행동을 예측하고 있었던 것인지 한박사로부터 받은 증거와 박비서의 음성을 통한 자백을 강복희에게 보여주고 이에 놀란 강복희... 자신의 모든 패가 보여졌지만 아직 현수에게는 들어나지 않은 패가 더 있었으니... 세란을 얻음으로 인해 현수의 거칠 것 없는 행보에 한없이 작아지고 있는 강복희. 이제 수호의 결정타만 가해지면 강복희는 몰락하게 될 것이 자명한 일인데...








한편 장원장의 집에서 자숙을 하고 있던 주나는 남회장의 호출을 받아 회사로 찾아오게 됩니다. 부모 자식간의 천륜을 끊은 죄를 엄하게 호통을 치려다 마는 남회장. 일전 현수는 남회장을 찾아와 주나를 용서해 달라는 말을 했었고 남회장은 그런 현수의 마음을 고맙게 여겨 주나에게 현수와의 만남과 그간 사정을 전달해 줍니다. 그리고 세란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라고 말하지만 어떻게 엄마를 보겠냐며 울먹이는 주나..


마음 같아서는 실컷 두들겨 패주고 싶다만은

은현수씨가 그러지 말래서, 너.. 자기한테 동생이란다

그래서 너.. 혼내지 말래 보듬어주래..

엄마한테가..


내가 엄마를 무슨 자격으로봐...

엄마하고 딸 사이에 무슨 자격증이 있어야 봐!!










어느 날, 순정은 서준을 찾아 옵니다. 얼마후면 떠난다는 사실을 알리고 한 통의 편지를 내밀게 되는데요. 현수가 자신때문에 세란에게 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현수가 아닌 세란에게 편지를 전해달라는 말을 합니다. 서준은 그 편지를 현수에게 내밀게 되고 현수는 순정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미뤄왔던 마지막 진실을 세란에게 말하게 됩니다.



세란은 현수의 어두운 그늘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문득 자신을 길러준 분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그 사람이 우순정이라고 말하자 분노하는 세란. 현수는 그런 순정을 살려만 달라고 애원하지만 30년간 두다리 펴고 자본적이 없었던 세란. 꿈에서라도 한 번만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내온 날들을 떠올리며 당장에 죽이겠다며 현수를 호통칩니다. 한편으로는 우순정의 편을 드는 현수가 원망스럽기도 한 세란...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고 현수의 얘기를 들어준 세란. 세란은 지금껏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생각 했습니다. 핏덩이인 자신의 아이를 유괴당하고 그 행방조차 알 수 없었던 지난 30년을 떠올리면 그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일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현수가 가장 큰 피해자라는 사실에 오열하는 세란. 자신은 우순정을 미워하고 원망할 수 있지만 현수는 30년을 키워온 엄마이기에 미워하지도 사랑하지도 못하는 딸의 입장을 생각하자 미안했고 또 미안했습니다. 자신이 친엄마인 것을 알면서도 순정이 다칠까봐 이도저도 하지 못했던 현수...


불쌍한 내새끼...

가운데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워낙 정리할 것이 없었던 111회여서 리뷰가 상당히 길어져 버렸습니다. 본방을 확인하고 VOD를 통해 흐름을 매끄럽게 진행을 하고자 하다보니 다른 분들에 비해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그동안 기다렸던 일들이 물흐르 듯 흘러가는 상황이 재미도 있고 자연스레 글이 많아집니다. 이 드라마의 종방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소 늦어졌지만 인내하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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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회 줄거리


세란은 강복희를 불러 <청담동 스캔들>에 대한 기사 내용을 확인 시킨다. 세란이 현수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걸 모른 강복희는 세란에게 현수가 정신병자라며 입에 담기 힘든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청담동 스캔들>에 대한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상황에 실명까지 거론된 강복희. 한편, 소정은 세란을 찾아와 우순정의 사진을 보며 왜? 이 아줌마 사진을 가지고 있냐며 묻는다. 소정을 통해 순정의 연락처를 알게 된 세란은 순정과 통화를 하게 되고... 현수는 또 한명의 증인의 녹취록을 들려주며 강복희를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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