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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 / 2회 예고 '신율 운명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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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미치거나/월화드라마/장혁주연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 2015.01.19(월) 오후10:00



빛나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고려의 황자 왕소

세상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발해의 여인 신율


항상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와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망국의 공주


그들의 빛나거나 미치는 사랑 이야기









태어나기 전 예언에 따르면 황자가 태어날 경우 황실을 피바다로 만들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죽어나가게 할 운명으로 선택된 황자 왕소. 예언대로 왕소가 태어나고 황실에 피바람이 불게 되었고 결국 넷째 황자인 왕소는 금강산으로 쫓겨나게 되었다. 









이 저주받은 운명을 빛으로 바꾸기 위해선 자미성을 품고 태어난 공주를 만나야 하는데 고려의 공주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고려의 공주는 자신의 가문을 위해 사랑하지 않은 황자와 혼인을 하게되고, 발해의 공주는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이라는 이유로 죽음을 마주하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되어 결국 황자 왕소와 운명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저주받은 운명으로 인해 금강산으로 쫓겨나 어린시절을 보낸 왕소. 왕건은 고려를 건국하면서 수많은 업적을 행했지만 개국공신으로 인해 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다.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개국공신들과 손을 잡았지만 나라가 태평성대를 이루기 위해선 반드시 숙청되어야 할 인물들. 


왕건에겐 이들을 처리할 기력이 부족하다. 암암리에 펼쳐지는 난투극에 더욱 기반이 약해지는 왕권. 왕건이 보기에 가장 황제의 자질을 타고난 이는 왕소이지만 저주받은 운명으로 인해 가진바 능력은 아깝지만 왕소를 황태자로 만들 수는 없는 노릇!


자객이 황실내로 침입한 긴박한 상황. 황제는 작금의 현실을 왕건에게 알리고 자신과 함께 피비린내 나는 전쟁에 동참해 줄 것을 원한다. 자객의 침입. 황재를 시해하려는 암살. 왕소는 황제를 시해하려한 범인들을 잡기 위해 길을 나서게 된다.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범인들을 찾기란 요원한 일과도 같다. 허나, 황제의 그림자로 살아온 세력들은 이와 같은 상황을 예측하고 한 가지 수단을 만들었는데.. 암컷 누에나방의 생식기를 말린 가루를 범인들에게 뭍혀 수컷 누에나방으로 하여금 색출해 내는 기발한 발상.








결국 범인을 코앞에서 놓친 왕소는 고려를 넘어 중국의 개봉으로 향하게 된다. 개봉에서 운명의 이끌림으로 인해 만나게 될 인연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저주받은 운명을 빛으로 만들어 줄 또 한명의 공주.








어린시절 죽을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고, 이 곳 개봉에서 타고난 자질을 기반으로 장사를 하고 있던 신율. 그녀의 운명 역시 기구하였는데 아이가 태어날 당시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는 신녀의 예언에 발해의 세자가 갓 태어난 신율을 죽이려 할때, 그녀의 생모가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며 얼음 호수로 내던졌다. 죽을 뻔했던 신율을 구한건 자신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던 궁녀.



자라면서 뛰어난 상술과 지략으로 청해상단의 거상이 되었으나, 태어나자마자 얼음물 속에 던져진 바람에 몸속에 냉독이 박혀있는 상태로 살고 있다. 예언에 나오는 자미성을 타고난 여인이자 왕소에게 빛을 안겨줄 운명의 여인인 신율.




이 아이는 장차 한 나라의 새벽을 여는 빛이 될 것입니다

그 뛰어난 재능을 세상 모든 이가 탐낼 것이고,

가는 자리마다 어둠이 물러가고 찬란한 아침이 올 것입니다






  



유창한 외국어를 구사하며 무난하게 무역을 하는 신율. 하지만, 때아닌 곽장군의 등장에 소동이 일어난다. 신율의 오라버니인 양규달이 곽장군의 여동생을 건들이면서 사단이 나게되고 양규달은 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자신의 동생을 넘기겠다는 약조를 한다. 일찍이 신율의 비범함에 매료되었던 곽장군은 신율과의 혼인을 강하게 밀고 나온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일찍이 정해주신 정혼자가 있다며 위기를 모면하려 하지만 꾀를 낸 거짓이기에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은 곽장군은 신율의 혼례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신율. 보름안에 고려 사내를 꾀어 가짜 혼례를 올려야 한다.










위기를 모면 하려다 더 큰 위기를 만들어 버린 신율. 납치를 하든 돈으로 사든 어떻게 해서든 보름안에 고려 사내를 구해야하는 미션에 두 팔 걷어 붙이게 되고, 그 시각 뱃멀미에 녹초가 되어버린 왕소도 무사히 개봉에 도착한다. 피골이 상접한 몰골로 몇끼는 굶어 보이는 왕소.










생각보다 험난했던 여정에 풀려버린 동공. 헌데 무엇을 본 것인지 불현듯 한 곳을 쳐다보다 빠른 속도로 왕소가 달려간 곳은??? 만두가게!! 식사한지 한 시진도 되지 않았건만 간식이라며 만두를 접시째 들이키려는 먹방을 선사하시는 왕소. 뜬금없는 코믹 캐릭에 적응이 안되는건 나 뿐??











한편, 물건보는 안목 만큼이나 사내보는 안목 역시 까다로운 신율은 보름째 납치를 해서라도 혼례를 올려야 할 고려 사내를 찾지 못하고 있었고 그렇게 저잣거리를 활보하다 마주오던 마차에 부딪칠 상황에 처할때 운명처럼 나타나 자신을 구해주는 이가 있었으니 '왕소' 


만나야 할 운명이라면 본인이 원치 않아도 언젠가는 만나게 된다는 말처럼. 찾아 헤매지 않아도 자신이 위기에 처하자 뜬금없이 나타난 이 남자

신율은 첫 만남에 왕소에게 반하게 되는데...










첫 눈에 반해버린 신율. 정신줄을 놓을 만큼 푹 빠져버린 탓에 어떻게 해서든 왕소와 혼인을 하려한다. 그런 신율의 마음을 눈치챈 백묘와 강명은 급기야 술에 약을 태워 왕소를 납치하게 되고, 왕소는 자신에게 술을 보낸 이가 자신이 쫓고 있던 범인과 한패거리 인줄 착각하고 범의 소굴에서 일망타진 할 상상에 부풀어 술에 약이 든걸 알면서도 먹게된다.









그 시각 고려에서는, 자미성을 타고 태어난 또다른 공주 황보여원과 왕소의 혼인에 관련된 사안이 거론되고 있었다. 비록 여인으로 태어났으나사내로 태어났다면 황제를 꿈꿨을 만큼 야망이 있는 여인. 가문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려는 결단을 내린 황보여원. 


사랑따위 사치에 비견될 뿐, 오로지 자신의 가문이 고려 제일의 가문이 되는 것이 오랜 숙원이다. 그러기 위해 그녀의 아우가 황제가 되어야 하지만 그마저도 안된다면 남편을 황제로 만들어 고려 황실을 손에 쥐고 흔들겠다는 야망을 내비친 여인.











다시 개봉으로 넘어와서...

자신이 쫓고 있던 범인의 소굴이 아니라 진짜 혼례를 위해 납치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왕소. 곽장군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얼이 빠진 신율은 막대한 금액을 부르며 왕소를 잡으려 했지만 효과 없다. 장난처럼 천하를 달라는 왕소의 말에 어리둥절한 신율. 곽장군이 당도하자 신율을 탐하는 이가 늙은 장수라는 생각에 열이 뻗친 왕소는 마지못해 신율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곽장군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못해 혼례를 치르는 왕소. 그러다 신율의 어릴적 사고에 대해 전해들은 왕소는 자신과 비견하여 모진 삶을 살았을 신율에게 애틋한 심정이 가게되고 뻗뻗하기만 하던 왕소의 얼굴에도 작은 미소가 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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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2회 예고


왕소와 신율이 가짜 혼인을 치르던 날 밤, 하늘에서 파군성과 자미성이 만난다. 이를 본 지몽과 왕건은 황보여원이 왕소의 자미성이라고 확신하며 기뻐하고, 왕소는 은천에게 왕선을 스친 단검에 독이 뭍어 있었던 것을 알게 되고 급히 개경으로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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