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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 국내맛집

수요미식회 일본식 야야고기구이 칭기즈칸 홍대 이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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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일본식 양고기구이 칭기즈칸 홍대 이치류


홍대 이치류 일본식 양고기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장님의 이력이 신선하다 본래 양고기를 극도로 싫어하던 중 일본에서 만난 한 양고기의 맛에 반해 2010년 홍대에 양고기구이 전문점을 차린 것. 일본 전통느낌을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바 형태의 독특한 구조가 이색적이다. 혼밥남들이 선호하는 곳이며 가장 맛있는 상태의 고기에 집중하도록 직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홍대 이치류




이치류 홍대본점

연락처 : 02-3144-1312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5-124

영업시간 : 17:00~23:00 L.O 22:00

공휴일 17:00~22:00 L.O 21:00

가격 : 생살치살 22,000원

양갈비 200g, 26,000원, 양등심 20,000원





양고기 혐오자가 이루어낸 양고기구이 전문점


2010년 홍대에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일본식 칭기즈칸 요리를 선보인 이치류. 이곳 사장님은 본래 양고기를 극도로 싫어했지만 일본 현지의 한 음식점에서 맛을 본 양고기에 반해 선입견을 깨고 오히려 양고기 세계화에 앞장서게된 독특한 케이스. 양살치살, 양등심, 일본식 칭기즈칸 요리로 손꼽히는 핫플레이스





식신로드, 모닝와이드, 생방송투데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름이 알려진 맛집 이치로


오픈당시 신선한 양고기를 구할 길이 없어 납품업체와

꽤 오랜기간 밀당을 해가며 그렇게 시작된 곳이다





입구 문을 열고 들어서면 삿포로의 일본풍을 물씬

풍기는 느낌과 양고기집에서 풍기는 특유의 잡내가 거의 없고

무엇보다 '디귿'자 형태의 바가 이색적입니다


혼밥남들이 즐길 수 있으며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갈 수 있다는 장점이 큰 곳





일본식 칭기즈칸은 한국식 주물판에 양기름을 발라

지방을 녹여 코팅을 하고 양파와 파를 얹고 그 위에 살치살

양고기, 양등심을 차례로 올려 간장 소스에 즐겨먹는 것




분명히 맛은 일본풍 느낌이 강하지만 먹는 방식은

한국식 고기에 소스에 찍어먹는 익숙함이 보여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거부감이 없답니다






양살치살의 경우 소고기와는 달리 지방이

적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즙이 내는 기름과 부드러운

식감때문에 묘하게 끌리는 맛을 나타냅니다






다만, 본래 양고기 특유의 잡내를 싫어했던 탓인지

너무 신선하고 깨끗함을 추구하다보니 되려 양고기라는

정체성과 캐릭터가 잡히지 않아 아쉽다는 평


잡내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에겐 좋을지 몰라도

어느정도 '내가 양고기다'라고 느낄 수 있는 향은 필요한데

그런것 조차도 없으니 오히려 조금 아쉽다고 합니다





그래도 냄새는 없으나 고기에서 나오는

육향은 남아있기 때문에 이러한 육향이 적다고 느껴지면

간장보다는 소금에 살짝 찍어먹는게 낫다고 합니다





살치살과는 달리 제대로 된 육향과 양갈비의

묵직함이 제대로 느껴지는 양갈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양등심과 양갈비구이


끊임없이 둘러지는 양 지방을 불판에 코팅을 하고

양 지방이 스며튼 구이류는 직원이 정성껏 구워낸 그 맛이

결코 예사롭지 않답니다





가장 양갈비 답다고 느낄 수 있는 '양갈비구이'

잡고, 뜯고, 맛보고, 즐긴다 딱 이 표현이 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