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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님과함께2 종영 윤정수 김숙 졸혼


님과함께2 종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남남북녀에 이어 최장수 가상결혼 프로그램의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시즌제의 연장이 아닌 가상부부의 졸혼 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결혼을 졸업하다는 의미만큼 그동안 남이 아닌 남과 같은 관계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던 윤정수 김숙 부부의 만남이 얼마남지 않게 된 것이에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건 사고도 있었던 기억도 새록 떠오르는데요. 실제 부부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았던 안문숙 김범수 커플 우결에서 최고의사랑으로 재결합을 하게된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은 출연과 함께 상당한 호감과 관심을 끌어 올렸지만 결말이 너무나 아쉽고 한편으로는 저럴거면 왜 방송에 출연을 했나 할만큼 마무리가 좋지 않았던 기억.






신혼의 달달한 캐미를 선보였던 장서희 윤건 커플의 아슬아슬한 가상 결혼 생활의 여운 그리고 일방적인 짝사랑으로 시작해서 결국 일방적인 짝사랑으로 끝나버렸던 허경환 오나미 커플의 이야기. 





개인적으로 잘 됐으면 하면서도 부담스러워 시청을 잘 하지 않았던 유민상 이수지 커플. 정말 방송보면서 수지는요~ 할 때 너무 부담스러워 결국 채널을 돌리고 말았는데 어느날 갑작스러운 하차를 한다는 기사를 보고 어떨떨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최고의사랑 최장수 가상 부부인 윤정수 김숙 부부의 캐미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가상인듯 가상아닌 애매한 콘셉을 잡으며 어느정도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시청자들도 충분히 느끼고 있는 상황인데 더구나 슬럼프 수준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윤정수에게 제2의 인생 서막을 알리게 해준 고정 프로그램의 하차는 그에게도 참 긴 여운이 남을 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한 호감과 아쉬운 여운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3년간 볼거 못볼거 다 보여주면서 여느 부부 못지 않았던 가상이라는 콘셉을 버리고 시청자들이 원하는 실제 부부가 되기를 한 사람의 시청자로서 바램이기도 하네요. 자주 애청하지는 않았지만 실망 시키지 않고 깨알 재미를 매주 선사했던 이들 부부의 안타까운 졸혼 소식이 가상에서 실제 부부가 되는 의미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