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심타파 국내맛집

얼큰 만두전골 용인민속촌 수담

반응형

얼큰 만두전골 용인민속촌 수담


용인민속촌에 가면 가게 입구에서부터 얼큰하면서 칼칼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 곳이 있다. 요즘처럼 추운날씨에 매운탕만 할까 생각되겠지만 속이 꽉찬 만두에 매콤한 국물에 칼국수 사리 넣어 먹는 만두전골은 별미중의 별미다. 고기 부럽지 않은 큼지막한 만두와 육수를 한데 어울려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낸 수담




맛있는 만두란 만두피가 얇고 속이 꽉찬데다 육즙을 제대로 머금고 있어서 한입 베어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거기에 칼칼하면서 담백한 매운맛의 육수와 곁들이면 입안 가득담긴 충만함에 얼었던 몸이 사르르 녹지 않을까



생생정보 얼큰 만두전골 출연 정보


상호 : 수담

전화 : 031-283-8388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84-11








생생정보 미식발굴단 편에서 첫 번째로 등장한 얼큰 만두전골. 지금껏 봐왔던 냉동만두 수준이 아닌 직접 속이 비칠만큼 얇은 만두피를 만들고 속재료와 육수까지 모든 것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진짜 만두전골이다. 얼큰한 국물에 육즙 제대로 머금은 만두와의 콜라보는 입안 가득 행복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앞접시 절반이나 담긴 두툼한 만두를 젓가락을 이용해 가르면 속이 꽉찬 내용물이 보인다. 전골 국물과 버섯 등과 함께 한 입 머금으면 쫄깃한 반죽과 속이 꽉찬 만두소에 한 번, 매콤한 국물과 어우러지니 두번 놀라게 된다







주방에 들어가니 여느 주방과는 달리 뿌연 김들이 주방안을 메우고 있다. 바로 얼큰 만두전골에 들어가는 만두를 쪄내기 위함인데 제대로 쪄진 만두의 크기가 예사롭지 않은데다 만두 소가 보일만큼 만두피가 얇다





만두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선 만두피가 얇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무엇보다 반죽이 잘 찢어지지 않도록 탄력을 줘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숙성은 필수라는 사실. 숙성은 하루정도 해야한다






숙성 전과 숙성 후의 차이가 육안으로도 확인 될 만큼 큰 차이가 난다. 이렇게 탄력있는 반죽으로 만두피를 만들기 때문에 속이 비칠만큼 얇은 만두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만두만큼이나 신경을 쓰는 것은 바로 얼큰한 국물. 냄비에 전골 국물과 잘 어울리는 채소와 버섯등을 아낌없이 넣고 준비된 육수를 부어 기본 준비를 한다음





칼국수 사리를 얹고 방금 쪄낸 따끈따끈한 만두를 전골 냄비에 차곡차곡 담아내면 손님상에 들어간 얼큰 만두전골이 완성이 된다. 이제 먹기전에 한 번 끓여냄으로써 맛있는 만두전골을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