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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 일본산 방어가 팔린다

먹거리X파일 일본산 방어가 팔린다


일본산 방어가 팔린다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국내산 방어보다

약 10배 이상 거래되는 일본산 방어


그런데 일본산 방어가 버젓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팔리고 있다 원산지를 속인

갈치에 이은 또다른 꼼수를 고발한다




방어는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봄철 산란기를 앞둔 겨울 방어는 가장 살이 오를때여서 고급 어종인 참치 못지 않은 맛을 나타낸다고 한다. 크기가 클 수록 살이 올랐기에 대방어가 가장 비싸다. 국내에서는 제주방어를 최고로 손꼽히고 있지만 어획량이 적고 가격이 비싸 수입산이 더 많다고 한다.






문제는 일본산 방어가 수입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닌 일본산 방어를 경매를 통해 구입한 다음 이것을 국내산 방어로 둔갑시켜 소비자에게 판매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매번 지적이 되고 있는 원산지 둔갑 논란 하지만 여전히 법을 피해 꼼수를 부리는 이들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봄철 방어는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가장 살이 올라 있기에 두툼한 살점과 기름진 윤기는 참치 못지 않아 방어회를 먹기에 가장 좋은 시기. 때문에 원산지를 둔갑등의 꼼수 역시 가장 활발할 때이다






수산시장 곳곳에서 자연산 방어를 판매하는 곳이 눈에 띄지만 어디에도 수입산이라고 적혀 있는 곳은 찾기가 쉽지 않다. 90%가 제주도 방어라는 상인들의 말 정말 믿어도 되는 것일까






간혹 일본산 방어도 들어오긴 했었지만 요즘은 들어오고 있지 않다는 한 상인의 말. 일본 원전 사고 이후 국민들은 일본산 어류에 강한 불신이 생겨나면서 외면을 하게 되자 가장 피부에 와닿는 상인들 역시 일본산을 회피하는 경향이 많다고 하는데 그때문에 국내산을 고집하는 것일까






수산물 경매 시장에 나가보니 좀처럼 보이지 않던 일본산 방어들이 상자 가득 실려있는 것을 포착한다. 방어는 활어이다. 살아있을 때 횟감으로 이용이 되지만 죽은 방어는 찌개거리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때문에 경매에서 저렴한 가격에 방어를 구입 할 수 있었던 것






국내산 방어의 어획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는 그런것과는 상관없이 방어들이 넘쳐나고 있다. 웃긴것이 국내산 방어 어획량이 지난해 1/3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지난 달 일본 방어 수입량이 무려 170여톤에 달했던 것. 분명 꼼수가 있다







국내산 방어의 어획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 처럼 일본산 방어의 수입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일본 어종의 강한 불신만큼 찾는 이들 또한 드물텐데 이처럼 눈에 띄게 수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에는 활어가 없다는 제작진의 말에 일본산 활어를 서울로 올려 보낸다는 무역업체 관계자. 이들은 서울이 집산지라며 지역에서 활방어를 찾는 것 보다 서울에서 찾는것이 더 낫다고 한다.







활방어 집산지라는 서울의

수산물 도매시장





경매장을 가득 채운

일본산 방어들이 눈에 띈다







경매장에서 구입한 일본산 방어를

자연산 활어를 파는 수족속에

속속들이 집어 넣는 상인






잠행취재를 통해 일본산 방어를

구입한 것을 알고 원산지를 물어

보지만 국내산이라고 답하는 상인






대놓고 국산이라고 원산지를

표기하는 이들의 만행에

치가 떨린다






모르고 하는 것보다 알면서

행하는 것이 더 나쁜 것





일본산을 국내산 방어로 둔갑을

시키는 근본적인 이유는 가격


어획량이 적어 비싼 값에 판매되는

국내산 방어에 비해 일본산 방어는

국내산에 비해 무척 저렴했다





국내산이라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전혀 의심을 하지 않고 믿어버린다


상인들은 그런 소비자를 우롱해

지갑을 열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꼼수는 비단 수산시장

뿐만이 아니었다. 우리가 즐겨먹는

횟집에서도 원산지를 속여가며

손님을 우롱하고 있었던 것






국내산 방어의 어획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데 제철을 맞은 방어는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국내산보다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일본산 방어가 시중에 더 유통이 된다면 과연 '방어'를 먹을 필요가 있을까







국내산 방어는 자연산인 반면

일본산 방어는 양식 방어라고 한다


일본산 방어는 양식이기 때문에

색상에 선명한 줄이 나있는 것이 특징


반면, 국내산은 껍질이나 비늘이 벗겨

지거나 살이 약간 찢어지는 부분이 있다






외형이 매끈하고 줄이 선명하며

살이 통통하게 오른것은 양식


외형이 길쭉하며 상처가 많고

거칠 수록 자연상 방어라고 본다






자연산 방어에는 기생충이 서식하는데

10월 말에서 2월 초까지는 대체적으로

기생충이 들어 있지 않은 시기


반면, 여름 방어는 개도 안 먹는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기생충이 많다고 한다






방어에 기생충이 들어 있다는 사실은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접하는 사실


일본산 방어가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사실도 놀라운데 기생충이라니


이번 방송을 통해 방어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는 건 아닐까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