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의정부] 3천원 수제떡갈비 규스떡칼

3천원 수제떡갈비 규스떡칼

의정부에 위치한 수제떡갈비 전문점

지난 7월2일 생생정보통에 소개가 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네요

맛있는 떡갈비집은 많지만 가격대가

저렴한데 맛까지 고루 갖춘 곳은 드문게

요즘의 현실이지만 정성을 파는 곳이란

타이틀 답게 규스떡칼은 정직했습니다

생생정보통 

#의정부 맛집, #규스떡칼

매번 점심시간이면 점심식사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직장인들이 있을겁니다. 가격은 저렴

해야하는데 양과 맛은 있어야 하는 곳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죠

규스떡칼은 주머니 사정이 뻔한 직장인에겐

부족함이 없는 그런 맛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수제떡갈비 3천원 + 황태칼국수 3천원 = 5천원

조금 이름난 떡갈비, 칼국수 전문점에 가면

단품 가격만으로도 1만원 가까이 하는 걸

아실거에요.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수제떡갈비와 황태칼국수를 단돈 5천원에

즐길 수 있다면 여러분은 믿기십니까

수제떡갈비 \3,000원

가게안에 들어서면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떡갈비들이 노릇하게 익어가는 모양새를 볼 수

있는데요. 크기도 적지 않은데 단돈 3000원 이라니

정말 저렴하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모양틀에 채워져 두툼한 모양새와 오랜시간

노릇하게 구워낸 탓에 색감까지 그럴싸한

3000원 수제 떡갈비

규스떡칼에서 사용되는 떡갈비에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가슴살을 사용하는데 보통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사용하지만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맛의 부드러움을 업그레이드 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나타낸게 아닐까

규스떡칼의 수제 떡갈비가 다른 곳과

다른 점을 하나 꼽자면 고기를 썰었을 때

보이는 단면에서 재료들이 눈에 보인다는 것

돼지고기를 다지지 않고 잘게 썰었기 때문에

다진 고기에 비해 식감이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떡갈비는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황금비율로 다져진

고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간장 양념인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조미된 간장이 아닌 천연과일과

생강, 마늘, 대파, 양파 등 엄청난 재료들을

큰 솥에 넣고 6~7시간을 끓여낸다는 것

음식의 맛은 정성과 비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성이라는 것이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죠. 때문에, 편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어딘가엔 이처럼 노력으로 일궈낸 정성가득 음식이 아직 우리사회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네요. 진하고 깊은 맛을 나타내기까지 아마도 무수히 많은 노력과 값진 시간들이 반복돼 만들어진 결과물 일테지요.

제대로 치댄 고기반죽에 비법 양념장을 넣고

이틀간 숙성을 시키면 비로소 떡갈비 준비가 완료

직접 주문제작한 떡갈비 틀에 반죽을 넣고 굽는데

떡갈비가 두꺼워 약한불에 쉴새 없이 뒤집어줘야

고기가 타지않고 속까지 고루 익는다고 하네요

이 집에서 수제 떡갈비 만큼이나 즐겨찾는 것이

3000원 황태칼국수가 되겠다

면이 녹색인 이유는 비타민 A, C가 풍부한 매생이를

넣고 반죽을 했기 때문인데 매생이 특유의 맛이

진한 칼국수 국물에 더해진데다 황태가 육수로

들어가면서 더 깊고 풍부해 졌다

사람이라는 것이 적게 판매하고 많은 이윤을 남기려는 욕심이라는 것이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를 통해 이윤을 줄이고 고객의 입맛을 맞춘 정성을 파는 이런 식당들에게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써야하는 것이 아닐까... 맛이 있는 집을 맛집이라 해야하는데 맛만 내는 곳 역시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한다는 것이 참 억지스럽다. 어쨌든.. 규스떡칼 역시 내가 사는곳과는 너무 먼곳에 있기에 눈으로만 즐겨야 할 것만 같다.

정성을 파는 사람 정보

상호 : 규스떡칼

전화 : 031-821-9277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태평로 99번길 6

메뉴 : 떡갈비 3000원, 황태칼국수 3000원

떡갈비 + 황태칼국수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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