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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 중금속 고사리 유통 실태

먹거리x파일 중금속 고사리 유통 실태


먹거리X파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 위생 실태에 이어 두번째 실태 고발은 일상속에서 흔히 즐겨먹는 고사리 인데요. 얼마전 대보름에도 고사리를 드신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나물반찬은 물론 육개장, 비빔밥, 빈대떡과 찌개류에도 고사리가 들어갑니다. 고사리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아 영양식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문제는 이 고사리에서 중금속이 검출 되었다는 것입니다





최근 재래시장에서도 국내산은 잘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값싼 중국산 고사리가 시장을 형성하면서 점차 국산 고사리가 설 곳이 없어지고 있는데 문제는 인터넷이나 매체를 통해 중국산 고사리에 대한 의문점들이 많이 제기가 됐던 것. 국산 식품을 가지고 장난치는 비양심업자들 때문에 국산도 마냥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오래전부터 깊이 인식된 중국산에 대한 불신은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죠







재래시장에서 나물을 판매하고 있는 상인에게 고사리에 대해 묻자 중국산과 국산을 비교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중국산 고사리 한 근에 4,000원 인데 반해, 국산은 한 근에 6,000원 무려 2,000원이나 가격 차이가 납니다







더 자세히 비교를 해보자면 건고사리의 경우 국산과 약 5,5배 가격차이가 나며, 삶은 고사리는 약 2배 차이가 나고 있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이야 조금 비싸더라도 국내산을 사용하겠지만 상인들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고사리를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때문에 국산과 비교해 가격차이가 워낙 많이 나다보니 건고사리 국내 생산량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4년 산림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고사리 생산량이 약 770톤인 반면, 중국산 건고사리의 수입 현황은 무려 2,819톤 약 4배 가량 차이가 나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즐겨먹는 육개장, 비빔밥에 들어가는 고사리 대부분이 수입산이 아닐까요







중국산 고시라 수입량이 해마다 급증하는 만큼 이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끊이질 않습니다. 카드뮴 범벅, 중금속 60배 초과 중국산 고사리의 실태가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중국산 고사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이제 쉽게 떨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과연 중국산 고사리를 유통하는 업자들은 중금속에 대한 내막을 알고 있을까하는 의문에 직접 찾아가 봤지만 저마다 명확하게 중금속이 나온다 나오지 않는다 라는 결론을 내지 못하더군요.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4개 업체의 고사리를 시험분석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기준치를 훨씬 넘어서는 중금속이 검출되었습니다. 알면서도 뻔뻔하게 유통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모르고 유통을 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번 방송을 통해 중국산 고사리에 대한 경각심 만큼은 일깨웠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고사리에서 검출된 카드뮴은 대체 어떤 것일까. 뉴스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한 번쯤 들어봤을 이타이이타이병은 일본 4대 공해병의 하나로 뼈가 물러지며 조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골절이 일어나 환자가 아프다, 아프다 하는데서 붙여진 이름이 '이타이이타이병'이다 문제는 일본 4대 공해병으로 알려진 이타이이타이병을 일으켰던 중금속이 카드뮴 이라는 것이다.







신체가 카드뮴에 노출이 되면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게 되고 이로인해 골다공증도 많이 유발 된다고 한다. 또한, 여러 형태의 골연화증, 관절통, 사지근육, 신장 장애 등 골절도 많이 발생을 시키는 독성이 강한 중금속이기에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중금속 물질이다. 그런데, 중국산 고사리에서 검출 된 중금속은 카드뮴 뿐만이 아니라 납도 포함되어 있다











한 때, 아이들 장난감이나 크레파스에서 납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었었는데 납은 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심신이 미약한 환자나 아이들에게 노출이 되면 정말 위험한 중금속이다. 결과적으로 중국산 고사리에 대한 불감증이 해소화 될 때까지는 어느정도 경각심을 알고 신중히 고려를 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중국산 고사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자 또다른 꼼수가 나타났다








시중에 북한산 고사리가 나돌게 된 것인데 손님들이 중국 고사리라고 하면 안 사먹기 때문에 원산지를 북한산으로 기재해 놓은 것. 실상은 중국산 고사리이며 북한산이라고 속인다음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 상인들부터 나이든 상인들까지 손님들 등쳐먹는 것은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는 것 같다. 


생계를 위해 하는 거짓말이라고 하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식재료를 판매하면서 그따위 거짓이 어찌 정당화 될 수 있단말인가 분명 저들도 이유있는 핑계는 있겠지만 손님들이 사가지 않은 식재료에 대한 문제를 알면서도 북한산이라 속여가며 중국산 고사리를 판매하는건 엄연히 잘못된 것이다








고사리를 끓이면 중금속이 어느정도 없어진다고 하지만, 식당 5곳 중 3곳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중금속이 검출 됐다. 조리를 통해 나오는 고사리 역시 완전히 믿을 순 없다는 것. 음식점에 방문하면 일단 원산지 확인부터 해야하는 것이 방법이라면 방법일까 해결되지 않은 먹거리 불감증은 대체 언제쯤이면 해소가 될 것인지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