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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인천 인질극, 헤어진 전여친 찾아가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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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질극, 헤어진 전여친 찾아가 흉기난동


실시간 검색어에 몇시간째 노출이 되고 있는 '인천 인질극' 사건은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112에 신고된 한 통의 전화로 인해 밝혀지게 됐다. 28일 오전 8시께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20대 남자가 현 남자 친구를 위협하며 2시간여 걸친 인질극




사진출처 : 비디오머그



오전 8시경에 시작된 인질극은 2시간이 넘도록 대치 중인 것으로 속보가 전해졌으며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20대 남성이 과거 교제후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으로 흉기를 들고 위협을 가하려하자 이 남성을 밀치고 옆집으로 대피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사진출처 : 비디오머그


속보 당시 여자친구는 옆집으로 무사히 대피를 했지만 함께 있던 현 남자친구가 인질로 붙잡혀 위협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 주변에 있던 어항 방면으로 넘어지면서 깨진 유리조각이 복부를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은 빌라 현관문 앞에서 A씨과 5시간 넘게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 위험을 염두해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인질극을 벌인지 5시간만인 오후 1시에 스스로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극을 벌인 범인은 경찰이 집안에 들어오면 스스로 목숨을 끓어버리겠다. 스스로 나갈테니 시간을 달라며 협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