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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 국내맛집

백종원의3대천왕 광장시장 누드김밥,원조 누드치즈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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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3대천왕 광장시장 누드김밥

원조 누드치즈김밥 

 

 

백종원의3대천왕 벚꽃향 물씬 풍기는 완연한 봄날씨에 어울리는 메뉴 김밥 등장. 종로4가 사거리에서 청계천 방면으로 이동하다보면 의류도매상가 입구쪽에 위치한 누드김밥의 원조격인 '원조 누드치즈김밥'이 있다. 광장 시장의 유명한 맛집이 많은데도 유동 원조격인 누드치즈김밥을 찾은 이유는 뭘까

 

 

 

 

이른 새벽 인적드문 시장통에 모락모락 김을 뽐내고 있는 작은 가게가 있다. 능숙능란한 손길로 요상한 모양새의 김밥을 만들어내는 이곳이 백종원이 찾은 맛집이다. 이제는 잘 찾지 않지만 한때 이색김밥으로 즐겨먹었던 누드김밥의 원조격인 광장시장 '원조 누드치즈김밥' 상인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종로 김밥을 알아본다

 

 

 

상호 : 원조 누드치즈김밥

전화 : 010-3164-1145

주소 : 광장시장 서2문 의류도매상가

입구방면에 위치

 

 

 

 

 

 

 

 

워낙 이른 새벽이라 나름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백종원의 등장에

너나 할 것 없이 몰려드는 상인들

 

 

 

 

 

 

 

 

보통 김밥은 밥위에 재료를 얹어서

김발을 이용해 돌돌 말아 김밥을 만드는 것이

일반이지만 이곳에선

 

 

 

 

 

 

 

 무심한듯 재료들을 김위에 툭툭 던져

넣는 사장님의 포스에 움찔

 

 

 

 

 

 

 

 

 정말 성의가 없다고 할만큼 대강대강

마는 것 같지만 무심하게 참치를 밥위에

턱하니 얹으니 먹음직 하게 보인다

 

 

 

 

 

 

 

정말 무성한 김밥을 보고 있노라면 시선을

절로 가게 하는 이곳만의 또다른 별미

비장의 무기인 잡채

 

 

 

 

 

 

 

 

넓다른 접시위에 형형색색의 잡채와

누드 김밥 한 줄 얹었을 뿐인데

 

 

이 접시위의 음식 가격 고작

2000원 이다

 

 

 

 

 

 

 

 

방송에선 소풍날 엄마가 해준 따뜻한

김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아마도 김밥을 주문즉시 만들기에

더욱 그런 표현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김밥을 말때는 정말 성의없이 툭툭

만드는 것 같은데 정작 완성작은 정말

그럴싸 하지요

 

 

 

 

 

 

 

 

 

 

가만히 김밥을 즐기던 백종원

뜬금없이 누드김밥을 만들게게 된 이유에

김밥을 못 싸서? 라고 묻자

 

 

 

 

 

 

 

 

정말 쿨하게 맞다고 대답하는 사장님

어쩐지 김밥을 무성의 하게

만든다 생각했더니

 

 

 

 

 

 

 

 

 

 

누드 김밥도 그렇게 예쁘진 않지만

생긴건 못생겼지만 착한 가격만큼 맛도

무척이나 착하답니다

 

 

 

 

 

 

 

 

간장에 들어간 고추를 김밥과 함께

즐기는 백종원 이지만 이렇게 안하셔도

됩니다 속이 쓰릴 수 있어요

 

 

 

 

 

 

 

 

새벽 4시30에 문을 열고 밤 10시에 문을

닫는 고된 일을 반복하시지만 그렇기에

상인들의 하루가 든든할 수 있었겠죠

 

언제든 광장시장에 들르게 되면

꼭 먹어보고 싶은 맛집

원조 누드치즈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