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추억을 먹는 명동돈가스
80년대 일식돈까스 원조격으로 일본 유학을 떠나
육즙 풍부한 돈까스의 맛을 살려내고 직접
소스를 개발해 오늘날 일본식 돈까스를 유행시킨 곳
명동에 위치하며 3층 건물 전체가 돈까스 집이며
치돈의 원조격인 코돈부루를 먹을 수 있다
34년 전통 명동돈까스
전화 : 02-776-5300
주소 : 서울 중구 명동3길 8
구주소 : 서울 중구 명동1가 59-13
영업시간 : 11:00~21:00
가격 : 히레가스 14,000원
등심가스 13,000원
생선가스 12,000원
코돈부루 17,000원
명동돈가스 위치와 네비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추억을 나누는 돈까스 집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어릴적 소풍용 김밥을 매번 사가던 시장에 위치한 김밥집 20년이 지나 우연히 그 시장 인근을 지나다 옛생각에 찾아 간적이 있는데 큼직하고 내용물 알찬 요즘식 김밥이 아닌 맛살, 햄, 단무지, 오이, 달걀, 시금치 들어간 평범하고 크기도 작았던 김밥에서 아련한 20년 전의 향수를 느끼게 되었답니다. 명동돈까스가 유독 유명한 이유는 바로 그런 추억이 현재까지 공존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세월은 변하며 많은 것을 바꿉니다
트랜드에 맞춰 변하는 것이 많지만 오랜 세월
고즙스레 바꾸지 않고 유행보다는 전통을
지켜내는 곳
돈까스 집 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부터 전 연령대가 즐겨찾는데는 그런
고집이 변화되지 않고 유지했기에 가능
했던 것이 아닐까요
1980년대 경양식 돈까스가 주를 이루었고
일부 살롱이나 호텔에서 간간이 볼수 있었던
히레가스, 로스가스
오늘날에는 일본식 돈까스가 주를 이루다보니
한국식으로 안심돈가스, 등심 돈가스로
불리게 되었고 젊은이들의 입맛을 충족시켰답니다
일본식 돈까스 맛에 반한 사장님이
일본 유학까지 떠나 숙성과 돈까스 만드는 방법을
전수 받았으나 소스만큼은 절대 알려주지
않아 자신만의 소스를 개발
돈가스 소스에 겨자를 섞어 먹기에
느끼함이 없이 두툼한 돈까스를 마음편하게 맥주와
곁들여 먹을 수준이라고 합니다
치즈 돈까스의 원조격인 코돈부루
고기와 햄을 치즈에 싸서 튀겨내는 요리인데요
본래 이름은 코르동 불뢰 이지만
이 음식이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일본인이 발음이
되지 않아 코돈부루라 불리게 되었다네요
일본에서 코돈부루라 부르기에
원래 이 음식의 이름이 그저 코돈부루 인가보다
하며 그렇게 알고 있었던 겁니다
밑간한 등심에 양파, 피망 등 채소와 치즈를
넣고 말아낸다음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내는 것이며
요즘식 치즈 돈까스의 원조격이 되는 것인데요
정말 고급진 치즈고로케를 연상시키면
비슷하게 맛이 유추가 될거에요 튀김의 바삭함이
다르기에 풍부한 맛을 나타내지만 기호에
따라 호불호는 나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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