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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트랜스포머4-사라진시대' 4D 관람 후기, 캐릭터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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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드디어 금일 개봉을 했습니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손꼽히는 이번 영화를 저 역시 무척 기다렸는데요. 개봉일 이전부터 유투브와 TV 스팟 등을 통해 꾸주히 업로드되는 영상들로 많은 기대를 한껏 모았는데요 티브로그 역시 개봉 당일 4DX 영화 예매를 통해 관람을 하고 왔답니다. 이정도 대작 영화라면 당연히 스릴있는 4DX가 진리!!


4DX 3D '트랜스포머-사라진시대'

Transformers-Age of Extinction_4DX 3D




4DX가 처음이라는 동생을 위해 개봉전일인 24일 저녁 미리 예매를 했었답니다. 대구 CGV에만 4DX 예매가 가능했구요. 전일 예매를 했었지만 그나마 제일 뒷줄 가운데 석이 딱 2자리가 남아있어서 냉큼 예매를 했답니다. 영화를 예매하고 가장 눈에들어오는건 상영시간 무려 3시간!!!



  


영화는 제가 예매를 해서인지 팝콘 세트는 동생이 구입했어요. CGV에서 '트랜스포머-사라진시대' 프리미엄 콤보가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신기 하기도하고 기다렸던 영화에다 어니언스 맛 팝콘이 당겨서 두눈 질끈 감고 구매를 결정 했다고 하네요. 재질이 종이가 아니라 알루미늄 재질이어서 재활용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머그컵 역시 재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냥 기분으로 산거라서 구매를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매점 한쪽에는 프리미엄 콤보 샘플이 진열 되어 있구요. 디자인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두 종류가 있어요. 콜라는 2잔 이기때문에 하나씩 하시면 되지만 팝콘 용기는 원하시는 디자인을 말씀해주시면 그 디자인에 맞게 변경을 해주시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디자인이 독특해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공식 메인 예고편  




줄거리


트랜스포머의 시대는 끝났다!!

시카고에서 벌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가 처참하게 파괴되자 정부는 일부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에 대해 체포령을 내린다. 시카고 사태 5년 후, 대부분의 디셉티콘이 처벌되고 오토봇 역시 모습을 감춘 상황, 엔지니어 '케이드 예거'는 우연히 폐기 직전 고물차로 변해있던 '옵티머스 프라임' 을 깨우게 된다. 그리고 그의 생존이 알려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을 노리고 있던 어둠의 세력 역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전세계를 새로운 위협에 몰아넣을 거대한 음모, 사상 최대 가장 강력한 적에 맞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 군단은 목숨을 건 대결에 나서는데... 인류의 미래가 걸린 위기, 전 세계를 파괴로 뒤덮을 거대한 전투가 펼쳐진다!!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후기... 




전작에서 사이버트론 행성의 재건을 위해 디셉티콘과 오토봇의 전쟁으로 인해 시카고는 폐허가 되다시피 했었습니다. 전작과는 내용이 이어지지는 않지만 그 뒷 얘기가 이번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어 전작을 모르셔도 관람하시는데 무리는 없답니다. 어쨌든 사건의 발달이 된 시카고의 폐허로 인해 정부는 오토봇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일부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에 대한 체포령을 내립니다. 5년 후, 정부의 발표와는 다른 방향으로 사건은 전개됩니다. 인간의 탑욕으로 인해 티셉티콘은 물론 오토봇까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고, 인간들의 함정에 빠진 '옵티머스 프라임'은 고철과도 다름없는 폐기수준의 트럭으로 모습을 감춘 채 어느 허름한 극장에서 발견됩니다. 




엉터리 발명가인 '예거'는 우연히 돈이 될만한 것을 강구하다 고철 트럭을 해체해 돈이 될만한 것을 찾으려다 이상한 것을 발견합니다. 단순한 트럭이라고 생각하기엔 외관치고는 너무나 이상한 것이 많은 '예거' 그는 이 고철 트럭이 '트랜스포머'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엉뚱하고 단순한 생각이 그의 가족과 집, 그리고 모든 것을 앗아갈 줄은 꿈에도 모른체 말이죠




갖은 똥폼은 다잡고 나타난 의문의 무리들. 헌데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어이없게도 '옵티머스 프라임' 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예거'가 찾아왔던 그 낡은 트럭이 바로 '옵티머스 프라임'이 변신한 모습이었던 것이죠. 인간들의 함정에 빠져 거의 죽을 위기에 쳐해있던 '옵티머스 프라임'은 위기의 순간에 겨우 탈출을 해서 몸을 숨겼는데요. '예거'로 인해 다시 깨어난 옵티머스 프라임이 정부의 정보망에 포착이 된 것입니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인류를 구한 '오토봇'을 인간을 해치려 드는 것일까요? 위기에 처한 예거와 가족들 그리고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들...




인간과 오토봇과의 문제점은 역시 인간의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가진 구성물질을 이용해서 인간은 직접 '트랜스포머'를 만들겠다는 욕망을 들어내기 시작했고 정부에서는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의 폐기를 발표했지만 국가를 위한다는 헛된 야욕으로 모종의 외계종족과 계약을 통해 '오토봇' 마저 폐기하려 듭니다. 이 모든 사건의 발단 자체가 인간의 탐욕스러운 욕심과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목숨걸고 지구를 지켜줬더니 '트랜스포튬'이란 희귀 물질을 구하기위해 닥치는대로 '트랜스포머' 들을 사냥하는 인간들. 그리고, 그 사냥감에 포함이 되어버린 예거 가족과 그의 일행들. 하지만, 그들을 노리는 것은 비단 인간뿐만은 아니라는 걸 아직 그들은 알지 못했답니다.



트랜스포머 역사상 최강의 적 '락다운' 등장. 생긴거와는 다르게 디셉티콘 정도는 가볍게 찜쩌먹어버릴 수준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우주를 떠돌아 다니며 창조주의 실패작이란 오명을 덮어씌우며 수많은 외계종족들을 말살하고 그중 '옵티머스 프라임'과 같은 우두머리 급들은 별도의 감옥에 장식하는 요상한 취미를 갖고있는 약간 똘끼있는 외계종족입니다. 



여기서 잠깐만!!! '트랜스포머-사라진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인물 관계도'를 보시고 가실께요!!



출처 '트랜스포머 네이버 블로그'


락다운과 CIA 측의 모략으로 인해 티셉티콘과 오토봇이 거의 멸족되어 버린 상황. 거기다 인간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갈바트론' 까지 합세해 옵티머스 프라임의 세력이 많이 약화 되어버렸습니다. 트랜스포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손꼽을 수 있겠지요? 새로운 적이 등장한 만큼 새로운 오토봇이 대거 등장!! 하지만, 갈바트론과 50인의 부하 그리고, 락다운과 쫄병들의 숫자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 결국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일당백이라 일컷는 새로운 종족을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밀어주게 됩니다. 아주 팍~팍~ 




와우~ 용가리도 찜쩌먹을 엄청난 구원투수를 보내줘버린 '마이클베이' 감독. '트랜스포머-사라진시대'의 예고편을 감상하셨다면 이 공룡형 '트랜스포머'의 등장에 많이들 긴장 하셨을 겁니다. 물론 저역시 한없이 '락다운'에게 밀리기만 하던 '옵티머스 프라임'의 구원투수가 언제쯤 등장을 할 것인지에 대해 무척이나 기다렸구요. 생긴 것 만큼 물어 뜯고, 밟고 아주 막가는 식의 무대뽀 이동수단의 등장이요!!!


용가리 처럼 불을 내뿜는 위용을 자랑하는 '티라노사우르스' 급의 '그림락' 과 '트리케라톱스'급의 '슬러그'의 압도적인 스피드와 파워는 절대 놓칠 수없는 이번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같이 간 동생도 전날 예고편을 보면서 언제 나올려나 한없이 기다렸다네요.



스토리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샛길로 새어버렸네요. 이왕 샛길로 샌거 한가지 당부를 드리자면 '트랜스포머-사라진시대'를 감상하실 분들은 반드시 3D나 4DX를 관람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두에서 말씀을 살짝 드리긴 했지만 이 영화의 상영시간은 3시간 가량입니다. 3D의 압도적인 시각이나 4DX의 긴장감이 없다면 영화는 살짝 지루할 수 있답니다. 제 주변 사람들 중 이 영화를 지루하게 봤다는 사람들은 거의 2D를 관람했어요




다시 스토리로 넘어와서 '오토봇'을 위협하는 것은 '락다운'만이 아닙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갈바트론' 이 있답니다. 기존 '오토봇'의 개량형으로 더욱 날렵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진 오른편이 '범블비'이구요 사진 왼편이 범블비의 개량형인 '스팅거' 입니다. 산전수전을 다겪은 '범블비'의 전투력엔 못 따라오지만 왠지 관심이 자꾸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옵티머스 프라임과 예거 일행을 뒤쫒는 인간과 락다운의 협공에 점점 위기에 빠져드는 그들 힘들게 또다시 위기에서 탈출한 옵티머스 프라임은 흩어져 있던 남아있는 오토봇을 모읍니다. 예거 일행과 함께 인간들의 추악한 욕망을 목격한 '옵티머스 프라임'은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하는데요



새로운 오토봇의 등장으로 관객들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개성강한 오토봇들의 등장. 왼쪽에 뚱뚱한 아저씨가 '하운드' 거대한 발칸포를 갈기며 적들을 무찌르는 '전투력담당' 그옆에는 다들 아시는 '범블비' 오른쪽 가운데는 '옵티머스 프라임'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것이 더욱 심플해진 디자인으로 변모했어요. 옵티머스 바로 옆에 파란색 보이시죠? '드리프트' 라고 일본 닌자풍의 캐릭터 입니다. 이도류를 사용하고 다소 거친 성격의 소유자에요.  가장 우측에 녹색은 '크로스헤어' 영화 개봉전 극비리에 공개된 캐릭터입니다. 특이하게 망토류를 두른 있는 독특한 캐릭터에요


기존의 '오토봇'들에 비해 범블비에 뒤지지 않은 개성들을 갖고 있습니다. 툭하면 '옵티머스 프라임'의 자리를 노리는 녀석이 있는가하면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 군단의 성격상 문제거리가 많을 것 같지만 그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이 어쩐지 더욱 관심이 가더군요.




갈바트론과의 전투 중 '락다운'의 강력한 일격을 받은 '옵티머스 프라임' 저 한방으로 '옵티머스 프라임'은 예거의 딸과 함께 우주선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앞에서는 '갈바트론과 그의 일당들'이 뒤에서는 '락다운'의 협공아래 속속 무너지는 '옵티머스 프라임' 그들에게 필요한건 강력한 힘을 가진 아군. 가까스로 오토봇들과 예거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옵티머스 프라임'은 우주선 안에서 무시무시한 아군을 끌어들이기로 합니다






어느 영화에서든 항상 적군이 멋지게 등장하잖아요. 이번 트랜스포머4에 새롭게 오토봇 편에 등장하는 아군의 무시무시한 위용을 보세요. 완전가루를 내버릴 기세입니다. 4DX로 즐기는 영화에서는 그 압도적인 위용에 감탄이 절로 나게 만듭니다. 무차별적으로 밟고 물어버리고 던져버리는 엄청난 파괴력에 양손으 불끈 힘이 들어갈 정도였답니다.  





기대가 크면 다소 실망도 그만큼 크다지만, 압도적인 몰입감에 3시간이란 긴 시간을 꼼짝않고 관람을 하게만든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그야말로 올해 최고의 영화에 손꼽힐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영화 개봉전 혹시나 티셉티콘이 또다시 등장하는 그런 지지부진한 스토리 구성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완전히 뒤엎어 버린 이번 스토리는 분명 전작의 후편이지만 전작을 보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요 쉼없이 흘러가는 시간과는 정반대로 디테일하게 움직이는 의자와 한번씩 등을 쿡쿡 찌르는 반응에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막강한 아군을 이끌고 당당히 적들과 맞서 싸우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새로워진 '오토봇'들의 활약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차차!!!  이번에 등장하는 차량들 소개를 깜빡했네요


다른 차량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유독 눈에 띄는 차량 두대가 있답니다.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부가티 베이론'은  오토봇의 일원인 '드리프트'


남자의 로망인 슈퍼카하면 떠오르는 차량 '람보르기니'는 '락다운'의 변신 차량으로 등장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