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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 썩은마늘 파치마늘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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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썩은마늘 파치마늘 유통

 

먹거리X파일 12월 김장철을 맞이해 조금

색다른 이야기를 꺼내 놓기로 합니다

 

바로 김장철 필수 양념 재료인 마늘과

고춧가루에 대한 것인데요

 

김장철만 되면 가격이 껑충 뛰는 이

재료들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요 믿기힘든 사실을 풀어봅니다

 

 

 

 

 

파치마늘 '썩고 병들어 먹을 수 없는 마늘'

 

먹거리X파일 스튜디오에서 김장특집을 맞이해

김장 준비를 하는 김진 기자의 손에 들려있는

마늘은 시커멓게 썩어 절대로 사람들이

먹을 수 없는 상태의 것이지만

 

파치마늘이라 불리는 이 썩은 마늘이

조금 다른 형태로 변형이 되어 우리의 식탁에

오르 내린다는 사실 믿겨지십니까

 

 

 

 

 

 

 

 

 

 

 

시장에서 파치마늘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에서 마늘을 구입했다며 제작진에게 보여주는

제보자가 가져온 마늘의 생김새가 이상합니다

 

썩고 곰팡이가 피어 있는것이 확연히 보여지는데

구입한지 이삼일 정도 되었다는 파치마늘

김장철을 맞이해 엄청난게 팔리고 있다는 사실

 

 

 

 

 

 

 

 

 

 

한 재래시장을 찾아 마늘에 대해 묻자

상인은 싼 것은 싸고 비싼 것은 비싸다며

싼 것을 보여달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한 곳에서 육안으로 봐도 상태가 좋지 않은

마늘 포대를 힘겹게 끌고 옵니다

이것이 파치라 불리는 파치마늘

 

 

 

 

 

 

 

 

 

 

 

 

분명 육안으로 확인을 해도 좋은 마늘과는

달리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파치마늘은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편을 썰거나 분쇄를 통해 파치마늘이 김치공장,

식당, 개인 구매까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파치마늘의 유통을 알아보기 위해

한 깐 마늘 공장을 찾아간 제작진

 

이 곳에서도 Kg당 4천워에 거래가 되고있는

파치마늘을 손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파치마늘을 알아보기 위해 찾아간 이 곳에서

이상한 해동으로 보여지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쉴새 없이 마늘을 입안에 넣었다 뱉는 작업을

반복하는 작업자들의 행동

 

손이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파치마늘이 아닌

정상마늘을 작업하는 과정입니다

 

손으로 하는 것 보다 이빨로 마늘 끝부분을 잘라

내는 것이 더 편해서 이렇게 하는데다 심지어

세척도 하지 않고 그대로 포장이 된다는 것

 

 

 

 

 

 

 

 

앞서 말한 것 처럼 육안으로 봐도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파치마늘이 김치공장 등으로

유통이 되고 있다는 사실

 

형태를 달리해 분쇄를 하자 거뭇한 생김새가

보여지긴 하지만 다른 양념과 한데 섞어

버리면 전혀 구분이 되지 않게 됩니다

 

 

 

 

 

 

 

 

 

 

 

 

 

 

파치마늘을 다져서 사용한다는 제보를 토대로

한 김치 공장을 찾아간 제작진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1위, 30년 전통 김치

해썹인증 보유를 한 김치공장

 

100% 국내산 마늘을 사용한다는 문구처럼 실제

국내산 마늘은 맞지만 공장안에서 찾은

마늘의 정체는 파치마늘 이었습니다

 

 

 

 

 

 

 

 

 

 

썩은 파치마늘로 만들어진 김치는 전국으로

유통이 되며 학교 급식이나 식당으로도

유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급식에서 빠지지 않은 김치

차라리 이럴거면 예전처럼 급식보단 도시락이

낫지 않을까요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아닌지

 

 

 

 

 

 

 

 

 

 

 

 

맛깔나 보이는 김치찌개 입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흔히 즐겨먹는 음식인데요

 

헌데, 육안으로 보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이 김치찌개에 파치마늘이 사용되었다면

믿겨 지십니까

 

 

 

 

 

 

 

 

 

 

 

 

국내산 좋은 마늘만을 사용한다는 주인

마늘을 조금만 내 달라고 하자

선뜻 마늘을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군데군데 조금씩

거뭇한 파치마늘 흔적이 보여집니다

 

 

 

 

 

 

 

 

 

 

 

 

인근의 또다른 식당 역시 파치마늘을 이용해

음식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치마늘의 유통은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으로 끝이나지 않았습니다

 

매운 떡볶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렌차이즈에서

파치마늘 사용으로 의심이 되는 정황을 포착

하나부터 열까지 음식에 들어가는 모든것이

본사로 부터 제공 받는다는 직원의 말

 

 

 

 

 

 

 

 

 

한쪽에 놓여있는 비닐을 열자 파치마늘

특유의 거뭇거뭇한 것이 보여집니다

 

비단, 이곳에서만 벌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본사에서 들여온다는 점이 더욱 충격적입니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것은...

 

 

 

 

 

 

 

 

 

 

 

썩은 마늘 사용에 관해 막을 방법이 없을까

문의를 해보았더니..

 

현재 법으로는 식품 위생법 제3조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이외에는 사실 법적으로 위반되는

부분은 없을 것 같다

 

가공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답변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가공되지 않은 썩은 마늘에

대한 법적 처벌 기준이 없다는 사실

 

조금 억지가 아닐까요 법에 명시가 되어 있는

부분을 논하기 이전 상식적으로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것을 정상적인 것에 한데 섞어

판매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인데

 

이런것을 법적인 부분으로 해석을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왜! 상식적인 것은 법적으로

해결 할 수 없는 것일까요

 

 

 

적어도 이런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 대

지원만 빵빵하게 해도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 같은데

참 믿을 수 없고, 믿기 힘든 세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