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월7일 3대천왕 전주비빔밥 성미당
일명 대통령의 맛집으로 대표되는 전주의 핫플레이스
최근 미운우리새끼 소주지도 편에서 김건모가
전주를 찾아 처음 음식을 접한 비빔밥 집이 바로
성미당 이었답니다
서민들이 흔하게 먹었던 섞어밥을 요리로 승화시켜
세계적인 한식으로 탈바꿈한 외국인이 즐겨찾는 비빔밥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선 전주 3대 비빔밥 전문점
전주비빔밥 성미당
전화 : 063-287-8800
주소 : 전죽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3가 31-2
영업시간 : 11:00~21:00
휴일 : 공휴일 휴무
가격 : 전주전통육회비빔밥 13,000원
전주비빔밥 11,000원
40년전통삼계탕 12,000원
떡국 9,000원
모주 2000원
전직 대통령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이명박 대통령까지 찾은 성미당.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이 식당의 값어치가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은 물론이며 이미 전주 3대 비빔밥 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줄이 너무 많아서 못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 번쯤 방문을 했을만큼 유명한 곳이죠 주말이나 여름 성수기에는 식전 1시간 이전에는 가야 맛을 볼 수 있는 성미당
기본 찬들이 8지나 되며 조금 한적할 때
방문하면 손쉽게 반찬 리필이 될지 몰라도 바쁜 시간대
방문하면 리필은 커녕 시끌시끌한 분위기에
정신이 혼미해질 각오는 하셔야 되죠
한식의 세계화에 당당히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로 이름을 드높인 비빔밥 그 중에서 전주라는 메이커는
외국인들이 일부러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답니다
무려 15가지 식재료가 한 그릇에 모여 있으며
전국 어느곳을 가더라도 이처럼 화려한 비빔밥은
단연코 본적이 없을만큼 이름값하는 전주
전주라고 해도 다 같은 비빔밥은 아니며
약간의 특색이 있습니다. 가장 도드라지는 것이 경주
돌솥비빔밥 처럼 돌솥과 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나는데요
돌솥은 작은 공기층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바닥부분이 누룽지가 되면서 대부분
꼬들한 식감을 주는 반면 유기는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대부분 유기에 담겨나오는 전주식 비빔밥을
먹으면 바닥에 고추장을 비롯에 약간의 수분이 남아있는
반면 돌솥은 누룽지가 형성이 되면서 오히려 기름층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을거에요
전주 음식 특성이 반찬을 엄청 많이 가져다 주세요
김준현 처럼 남은 반찬이 아까워 공깃밥 주문해 밥반찬으로
다 먹는 사람도 드물겠죠?
몇해전 먹거리X파일에서 잔반 재사용에 관련된
내용을 취재했는데 전주 일부 식당에서 잔반 재상용으로
적발한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많이 주니 많이 만들고
남으니 재사용하는 악순환인 것이죠
적어도 성미당 같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인기있는 식당에서 잔반 재사용은 불가능 하죠
정말 특색있는 것이 보통 비빔밥에 고추장을 고명처럼
얹어주는데 미리 초벌로 콩나물과 함께 고추장을 살짝 볶아내
고추장밥 위에 고명을 얹는다는 것이에요
노란빛깔 치자로 색을 낸 황포묵과 함께
건강한 전주 비빔밥 한 그릇 이만하면 전주 여행의
출발 치고는 상당히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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