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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 '전'의 배신/전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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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발암물질/전/폐유전/색소전/더러운전/폐유사용


채널A 먹거리X파일

'전'의 기막힌 실체




요즘 90년대 복고 열품이 한창이지요? 대형 백화점이나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신세대 아이돌들이 부르는 최신곡 보다는 90년대 음악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고는 비단 대중문화 뿐만 아니라 먹거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몇 해 전부터 20~30대 층에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먹거리가 바로 '전'입니다. 대형 프렌차이즈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입맛도 그에 맞춰 변하게 됐는데요.



명절이나 잔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전' 고소한 기름냄새와 함께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냄새는 물론 그 맛까지 풍미가 더해져 식욕을 작극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안심하고 먹고 즐기던 '전'에 문제가 제기됐다고 합니다. 알고는 못먹는 '전'의 실체!! 파헤쳐 보겠습니다.









스튜디오 안에는 맛깔스러워 보이는 전들이 가득 놓여있습니다. 일명 모둠전이라 불리는 다양한 전들이 참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전' 킬러라 자처하는 김진 기자가 눈으로만 즐길 뿐 '전'을 입에 대지는 않고 있는데요. 대체 '전'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지..









몇해전인가? 무한도전 방송편에서 등장한 전가게가 인기를 끌면서 그 동네 상권에 전가게가 많이 늘어났었죠. 드문드문 보여지던 전가게가 이젠 '전' 전문점 형태로 변모하면서 가격도 저렴해지고 다양한 볼거리 만큼 다양한 종류에 손님들의 입맛도 한층 즐거워 진것도 사실..









'전'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재료도 있고, 유통기한, 위생 등 여러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전'을 만들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기름'입니다. 좋은 기름을 사용하면 맛의 풍미와 함께 육안으로도 노릇한 전의 생김새를 볼 수 있는데요. 다만, 한 번 사용한 기름을 여러번 재사용 하게되면 '발암물질'이 형성이 되면서 암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름에 대한 문제점은 이미 먹거리X파일을 통해 여러번 지적이 되었습니다. 기름을 재사용 하게 될 경우 쉽게 산패 과정을 거치면서 발암물질이 형성이 되며, 몸에 좋았던 식물성 기름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트랜스지방으로 바뀌게 되면서 포화지방보다 심장병 발병위험을 더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는 정도에 따라 좋은 먹거리도 되고 나쁜 먹거리도 된다는 것인데요. 우리가 먹고 있는 '전' 안전한걸까요?











지금 먹고 있는 것이 '전'인가?

발암물질인가?




일부 '전' 전문점들의 행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입니다. 기름을 재사용하는 정도를 넘어서 찌꺼기가 그대로 들어있는 기름을 따로모아 그대로 다른 전을 만들때 재사용되는 곳도 보입니다. 사용된 기름이 시커멓게 되고 냄새가 날때까지 주구장창 재사용하는 음식점도 있습니다. 이는

암을 유발하고 심장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심각한 행태인데요.









폐기름을 한껏 머금은 '전'을 손님상에 내놓는 업주의 행태. 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 이물질이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정말 '전'을 먹는건지 '발암물질'을 먹는건지 구분이 되지 않을만큼 더러운 폐유를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업주들. 직접 입안에 넣어드리고 싶습니다.










손님이 꽤 많아 보이는 한 음식점. 노릇해 보이는 '전'이 육안으로 보기엔 참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만, 아래 사진 보이십니까? 커다란 통안에 부유물이 둥둥 떠있는 갈색 액체가 '기름' 입니다. 저 기름을 이요해서 '전'을 만들어 내고 있다니 믿기십니까? 대체 얼마나 재사용을 했기에 기름이 저럴 수 있는 것일까요? 위생이란 개념이 있기나 한 것인지...










기름 재사용의 수준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꽤 많은 수의 전문점에서 기름 재사용이 의심이 되고 있었으며, 특히 유독 한 곳에서는 기름이라 불리기 힘든 수준의 폐유로 '전'을 튀기는 곳이 있었습니다. 하단의 사진을 보시면 화살표 아래 시커먼 것이 기름입니다. 대체 얼마나 많이 사용해야 저렇게 시커멓게 되는 것일까요? 멀쩡한 사람도 이곳에서 음식을 먹게되면 정말... 방송보면서 육두문자가 절로 나옵니다.









20일 동안 기름을 갈지 않고 사용한 기름입니다. 이 기름으로 '전'을 만들어 판매했다니 지금까지 가게가 운영이 된 것이 신기할 정도네요. 자동차 폐오일 수준의 시커먼 기름. 저걸 먹었다는 생각을 해보세요. 소름이 돋지 않습니까?









전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단가를 낮추고 맛깔스런 색을 내기 위해 '색소'까지 사용되고 있는 상황. 서민 음식이라 믿고 먹었더니 정말 이럴 수 있는 것입니까? 돈때문에 양심 마저 길바닥 쓰레기처럼 버린 업주들의 행태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 모아서 오랜만에 '전'을 부치는 진풍경이 벌어질 것 같네요. 그렇지 않아도 명절 휴가를 길게 받은터에 오랜만에 집에서 명절음식 준비를 도와주려 했는데 믿음을 져버린 '전'에 대한 배신과 불신으로 이것마저도 직접 해먹어야 할 경우가 생기다니...



물론 일부 음식점 업주들에 해당되는 말이지만 참 안쓰럽습니다. 그렇게 장사 하시고도 잘 살고 계십니까? 

당신이 만든 음식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망가져도 잘 살고 계시죠?

비양심으로 만들어진 음식!!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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