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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 31회 / 32회 예고 '사랑? 불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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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이웃/서봉국 불륜/공수래이혼/아침드라마/막장드라마/SBS드라마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

31회. 2015.2.16(월)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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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로 향하던 봉국은 우연히 이경과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은 아랑곳 않고 이경이 홀린듯 쫓아간 곳엔 찬우가 있었다. 미국에 있다던 찬우가 눈앞에 나타나자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행복감에 사로잡힌 이경과는 달리 씁쓸한 좌절감에 당황하는 봉국. 찬우는 문득 자신의 복수에 수래가 아닌 이경을 이용해 질투에 온몸이 활활 타들어가도록 무서운 계획을 세우려 한다. 한편, 계약금을 위로금이라며 온갖 미사여구를 덧붙이 던 봉국은 수래 앞에 무릎을 꿇고 빌며 자신을 놓아달라고 하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봉국에게 자신의 사랑을 인정 받는가 했더니, 아니었다. 봉국은 수래의 헌신적인 사랑을 욕정이라 부르며 그것은 사랑이 아닌 한낯 불장난에 불과하다며 자신을 그만 놓아달라고 무릎을 꿇고 애원한다. 봉국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걸 직감한 수래는 상처받은 사랑에 분노하며 가버리라고 외친다. 자신의 사랑을 집착이라며 욕정이라며 매도하는 봉국에게 더이상 남이있을 미련조차 털어버리려는 것일까?










이경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 한 상황과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찬우에게 안기는 이경에 대한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봉국은 결국 해선 안 될 말을 내뱉고 만다. 나 좋자고 일을 벌였지만 입밖으로 내뱉은 말을 생각하니 자신도 그리 기분이 좋지 만은 않다. 십수년을 봉국 하나만 바라보며 헌신적으로 사랑했지만 매번 상처받고 아파했던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봉국으로 인해 수래의 가슴은 찢어질 듯 아프다.










봉국의 충격적인 발언에 길거리를 배회하던 수래는 터벅터벅 힘없는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려다 그만 혼절하고 만다. 때마침 수래를 발견한 찬우는 수래를 안고 병원으로 향하게 되고, 이른 새벽에서야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때, 정분의 코고는 소리에 잠을 설친 연옥은 세차장 알바를 위해 일찍 길을 나서다 우연히 수래와 찬우를 발견하게 되고 이른 새벽에 함께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곤 오해를 한다.


자초지종을 들어 보지도 않고 서방질을 한다며 수래를 잡는 연옥. 가족 내력이 저런 것인지 수래를 못잡아서 안달인 봉국네 식구들. 잘난 것 없는 아들로 뼈빠지게 먹여 살렸더니 매번 돌아오는 건 대못박힌 잔소리와 툭툭 내뱉는 악담. 시누이는 혼전 임신으로 처녀에게 유나를 맡기게 하고 남편이란 인간은 불륜이 사랑이라며 자신의 사랑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게 치고.. 그것 참...









수래에게 온갖 악담을 해가며 드잡이 질을 했던 연옥. 결국 봉희에게 이 같은 상황을 고자질 하지만 생각외로 냉철하게 설득하는 봉희. 연옥은 안봐도 비디오라며 자신의 말이 맞을 거라지만 수래의 성격상 그럴리 없을 거라는 봉희. 반면, 봉국에게 여자가 생긴 것 같다는 봉희의 말에 연옥은 크게 놀라게 된다. 기껏 죄없는 수래 잡아놨더니 되려 믿었던 아들에게 여자가 있다니 기겁을 하는 연옥이다.










호랑이가 없는 굴에 토끼가 왕노릇 한다고 찬우의 빈자리를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던 대경은 찬우의 복귀에 당황하게 된다. 그동안 찬우의 복수극에 장단 맞추며 파멸로 몰아가려 했다 제대로 뒷통수 맞은 격. 이에 당하고만 있을 수 없다 생각한 대경은 정아를 이용해 이경과 봉국의 스캔들을 터트릴 계획으로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고, 이번 인터뷰가 함전인 것도 모른채 오랜만에 재회한 봉국과 이경이었다












인터뷰가 끝나고 같이 밥이라도 먹었으면 좋겠다는 이경의 말에 오랜만에 활기를 찾은 봉국. 하지만, 남편과의 약속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이경의 말에 급 실망한 티를 팍팍 내는 봉국이지만 이경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때마침, 휴대전화를 연습실에 놓고 온 이경은 봉국과 함께 연습실로 향한다. 찬우의 전화로 인해 전화벨이 울리자 봉국은 숨겨뒀던 이경의 전화를 바라보다 직접 전화를 끊어 버린다.



이경의 다그침에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경에게 사고 이 후, 처음으로 감춰뒀던 감정을 표출하게 되고 이경은 뒤돌아서며 그런 봉국의 말을 듣지 않으려 애를 쓴다. 이경의 기억이 돌아옴으로 써 사고의 기억까지 떠올리게 되면 봉국은 지금과 같은 상황조차조  생각할 수 없는 딸을 죽인 원인 제공자가 될 것인데... 사랑에 눈이 멀어 이경 외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봉국.



사랑하는 여자에게 버림 받고, 헌신적으로 사랑을 주던 여자에게도 버림 받게 될 비운의 주인공 '봉국' 자신이 저질러 놓은 일들을 수습하지 못한채 한없이 추락하게 될 운명이란걸.. 이미 사랑이라 불리는 불륜에 눈이 멀어버린 봉국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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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32회 예고


봉국의 행동으로 인해 봉인 되었던 사고의 기억이 떠오른 것일까? 이경은 머리를 감싸쥐며 고통스러워 하고 봉국은 그런 이경은 안아준다. 은실의 힌트로 봉국이 현재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혹시 이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연습실로 무작정 향한 수래는 이경을 안고 있던 봉국의 모습을 발견 하고는 집으로 향한다. 한편, 자신의 기억속에 서봉국이라는 남자 손톱만큼도 남아있지 않다고 얘기하는 이경이지만 기억이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리겠다는 봉국의 말에 이경은 오한도를 부르게된다. 그리고... 배신의 상처에 분노하는 수래의 활활 타오르는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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