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53회 / 마지막회 '순봉씨의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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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이래 : 마지막 회>

53회. 2015.2.15(일) 저녁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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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이 태주와 결혼하는 날. 양금으로 인해 결국 순봉씨에 대한 내용을 순금이 알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오빠이자 아이들의 아버지인 순봉씨의 병환.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것 같았던 순봉씨로 인해 또 한바탕 폭풍전야가 몰아치려 하고.. 미스 고를 통해 자세한 내막을 알게 된 순금은 자신으로 인해 순봉씨가 이렇게 된 것만 같아 죄책감에 몸부림 친다. 그날 밤. 오빠에게 깨끗한 새신발을 선물하는 꿈을 꾼 순금은 불안한 마음에 순봉씨의 방문 앞을 서성이게 되는데...








큰 위기를 무사히 넘긴 순봉씨는 마침내 7번째 조항을 밝히게 됩니다. 가족들은 순봉씨의 상태가 상태인 만큼 7번째 조항인 '가족 노래 자랑'에 대한 의견이 나뉘게 되지만 마지막을 웃으며 보내고 싶은 순봉씨의 마음을 헤아려 결국 '가족 노래 자랑'을 준비하기에 이르는데..










헌데 어째 일이 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고고장 사건때 처럼 너나 할 것 없이 순봉씨네 '가족 노래 자랑'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양금에 이어 문대오까지 직접 나서겠다고 공표하는 상황에 강심이네 가족들은 어떻게 이 사태를 정리 할 것인지...










너나 할 것 없이 참여를 한다는 통보가 속출하는 가운데 순봉씨의 결정적인 한 방이 터트려 지면서 결국 판을 크게 키우게 됩니다. 상금 100만원을 우승자에게 증정하겠다는 말과 함께 순봉씨네 곳곳에서 노랫 소리가 끊임 없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아이들의.. 가족들의.. 재롱을 보고 싶다던 순봉씨의 바램.

병석에 누워있는 순봉씨를 위해 안되는 노래도, 어설픈 춤실력으로 몸부림을 치게되고 순봉씨는 그렇게 해맑은 미소를 띄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신으로 인해 가족들이 아파하지 않기를... 자신으로 인해 가족들이 슬퍼하지 않길 바라는 순봉씨의 마음을 가족들도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아무렇지 않게 태연히 그렇게 애를 쓰는 가족들의 모습이 애잔하게 느껴집니다.









순봉씨의 귀환..

언제나 같은 곳에서 가족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것 같았던 가장이 돌아오면서 오랜만에 순봉씨네 담장 너머로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한 사람의 빈자리로 인해 하루가 일년 같았던 가족들. 오늘도 그렇게 무사히 하루를 보냅니다. 











웨딩앨범을 찾기 위해 스튜디오로 방문했던 강심은 그곳에서 아버지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자신에게 일어나게 될 것을 준비했던 것 처럼 인자한 얼굴로 남긴 한 장의 사진. 한 장의 사진을 바라보며 강심은 수만가지 생각을 하게 되겠죠.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면서도 차마 받아 들이기 힘든 것... 강심은 애써 순봉씨의 마지막 사진을 들고 돌아오게 됩니다.










드디어 순봉씨네 가족 노래 자랑이 열리는 날.

순봉씨네 가족들을 비롯해 효진의 가족들과 태주의 가족들 모두가 모여 즐거운 노래 자랑 시간이 찾아 옵니다. 













순봉씨와 함께하는 가족 노래 자랑


저마다의 끼를 한 껏 발산하는 가족들의 노래 자랑. 흥에 겨워 춤사위를 펼치는 순봉씨도 있고, 못부르는 노래를 목청껏 질러대는 강재도 있고, 무대에 서있는 모두가 주인공인 순봉씨네 가족 노래 자랑. 눈물도 잠시, 슬픔도 잠시.. 연기자도 시청자도 말없이 웃고 떠들다 보니 그토록 바래왔던 시간이 어느덧 마무리 할 때가 왔답니다. 오늘의 마지막 무대는 순봉씨의 무대로 연출이 되는데요.










길 위에서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 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푸른 하늘 위로 웃음 날아 오르고

꽃잎보다 붉던 내 젊은 시간은 지나고


기억할게요 다정한 그 얼굴들

나를 떠나는 시간과 조용히 악수를 해야지

떠나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면

이 밤 마지막 술잔에 입술을 맞추리

긴 꿈이었을까 어디만큼 왔는지

문을 열고 서니 찬 바람만 스쳐가네




긴 시간을 살아온 것 같았는데, 떠 날 시간이 다가오니 고마웠던 인연들 스쳐간 인연들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순봉씨. 아득한 세월이 마치 긴 꿈을 꾼것만 같은데 어느새 작별을 고할 시간이 왔네요. 꿈이 었다면 아름다웠던 추억을 술 잔 기울이며 이 밤을 지새우고 싶지만 그대 얼굴 하나하나 기억하며 이 밤을 정리하려 합니다. 


순봉씨가 가족 노래 자랑에서 부른 노래는 최백호 씨의 길 위에서 입니다








사랑하는 동생. 소중한 아들과 딸 그리고 가족들..

순봉씨의 마음을 헤아린 것 일까요. 순봉씨의 노래를 조용히 듣고 있던 가족들의 얼굴에 작은 눈물샘이 그려집니다. 










우리를 위해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아버지.. 사랑해요


그래.. 나도 고맙구나.. 사랑한다









그렇게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내는가 했던 순봉씨네...

잠결에 순봉씨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순금은 오빠의 목소리를 따라 방으로 향합니다. 


방안에 불이 켜지고 그곳에 조용히 눈을 감은 오빠의 마지막 모습을 보던 순금은 강심이와 강재를 애타게 찾아봅니다.

언젠간 올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그 시간이 너무나 빨리 온 것 같아 먹먹한 가슴을 쥐며 애타게 순봉씨를 찾습니다.


함께할 시간도 정리할 시간도 아직 해보고 싶었던 시간도 미련을 두지 않고 가버린 순봉씨...

긴 꿈이길 바랬던 순봉씨는 그렇게 가족들의 곁을 홀연히 떠나게 됩니다.











순봉씨가 가족들의 곁을 떠나고 1년 뒤, 가족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그런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때 곁에서 함께 공유하지 못한채 홀연히 떠난 순봉씨를 가족들은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막내 달봉이 서울에게 프로포즈를 하던 날. 순봉씨는 아들에게 그런게 사는것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잠시 머금은 채 떠납니다. 달봉은 돌아보면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 줄 알았던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며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깁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너무 당연해서, 가족이기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여겼던 우리내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던 드라마 였습니다. 가족이라서 상처주고 외면하고 알면서도 전하지 못했던 진한 가족애를 간접적으로 전해주었던 것. 더더욱 아껴주고 감사해하고 누구보다 사랑해야 하는 것이 가족이라는 소중한 가르침을 주었던 <가족끼리 왜이래>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인생에서 너무나 당연해 잠시 잊고 있었던 가족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여유를 잠시나마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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