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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당신은 착한 손님입니까?



먹거리X파일 '당신은 착한 손님입니까?'

161회. 2015.03.06(금) 저녁 11시



요즘 인기있는 맛집에 방문하면 여러분들은 무엇을 먼저 보십니까?

북적이는 손님들, 맛, 착한 가격 등 다양한 면을 볼시게

되겠지만 그보다 가장먼저 나를 반기는 것은

직원들의 친절함



"손님은 왕이다"


본래 이것은 손님을 왕처럼 받들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라는 의미였지만 지금은 그 의미가 퇴색되어

말 그대로 손님이 왕이 되어 버린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요즘 식당가에 가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바로 종업원과 손님과의 마찰


작은 말싸움부터 심하면 몸싸움으로 까지번지는

어처구니 없는 이 상황은 사소한 실수에 의해서 인데요

그때마다 내가 왕인데 니까짓게 뭔데..라며

진상짓을 하는 손님들..


여러분은 아직도

'손님은 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015년 새롭게 자리잡은 풍문

<식당갑질>



지난 1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갑질파문 여러분도 기억하실 겁니다

그뒤로 곳곳에서 터지는 갑질 제보로인해 인터넷 검색을 하면 

그에 관련된 내용들이 심상치 않게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지난 1월 대전에서 발생한 '식당 갑질 사건'

손님이 종업원에게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이고, 음식물을 뒤집어 씌운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사람을 노예부리 듯 말도안되는 횡포를 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요?

단순히 서비스가 불만족이라는 이유로 사람이 사람에게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일까요?



인생사 새옹지마[馬]라고

사람의 일이 한치앞을 볼 수 없는 것인데

자신이 저지른 화가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 올 줄 모르고

행하는 일들... 스스로가 우둔한 인간으로 낙인된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일까요? 



가해자는 경찰조사에서

술에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했다지만

CCTV 화면을 통해 밝혀진 진상에서 이들의 횡포가 얼마나

도를 넘었는지 뉴스를 통해 알려졌었죠  











이 영상에서 손님과 가게 주인이 언성을 높이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이유는 계산하고 거스름돈을 손에 쥐어주지 않고 계산대에 올려서

기분이 나쁘다는 것! 이게 화를 낼 이유가 됩니까?




한 가지 예를 더 들자면..

예전 백화점 근무를 했을 때인데요

여자 직원이 근무를 하던 도중 울면서 밖으로 뛰쳐나간 일이 있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여성 고객 한 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왜 째려보냐며 온갖 욕설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자신은 고객이 행여나 불편함이 없는지

신경을 쓰느라 살펴본 것인데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서슴없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내뱉는 고객. 결국 참다못한 직원이 항의를 했지만

되려 뺨을 때리며 더욱 역정을 내게 되었고

책임자의 사과와 함께 다음날 그 여직원은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5년이 넘은 사건이지만

당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특성상 고객의 갑질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뼈져리게 겪었던 상황











손님이 왕이지, 당신이 왕이야?

당신이 사징이야. 왕이야. 뭐야


어째서 손님이 왕이 되어버렸을까?

식당 종업원이면 무시하고 반말하고 삿대질하는

안하무인한 갑질의 횡포












제작진은 이번엔 반대의 상황에 되어 음식점에

배달을 시켜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음식점에 주문을 넣고 같은곳을 3인 연속으로 배달을 시켰는데요

이때, 배달한 음식 식기를 깨끗이 씻고 비닐에 담은 후

잘 먹었다는 메모를 부착했는데요












3일째 되는 날...

4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 제공된다는 서비스

분명 평소처럼 2인분 식사를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만두'가 제공











제작진은 해당 사실을 알리고 직접 해당 내용을 사징님께 물어보았는데요

뜻밖에 사장님의 서비스가 아닌 직원들의 서비스 였다는 사실












음식을 잘 먹었다며 운전 조심하시라는 손님의 메모를 본 직원

그리고 깨끗이 설거지가 된 접시를 받은 주방 직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기위해 갑질의 횡포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이런 사소한 친절을 베풀어야 할까요?






그렇다면 손님으로 둔갑한 갑질의 횡포 어느정도나 될까?

제작진은 종업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손님의 갑질로 인해 우울증을 겪은 직원도 있었습니다

불쾌한 행동으로 인해 대다수의 종업원들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놀라운 결과




제작진은 위의 중화요리점을 시작으로 몇군데의 음식점을 통해

친절한 손님과 불쾌한 손님이 주문했을 때

과연 음식 서비스의 차이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결과는 생각보다 놀라웠습니다

친절한 손님이 보쌈집에 방문했을 때 보쌈김치에 신선한 굴이

들어있는 반면, 불쾌한 손님에겐 한 점의 굴도 들어있지 않았으며


친절한 손님이 떡볶이를 포장 주문했을 때와 불쾌한 손님이 주문했을 때

그 양이 판이하게 달랐다는 사실










질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큰 소리치는 손님보다 내가 먼저 착한 손님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



뭐...

저부터도 개념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살면서 한 번도 착하나 손님이었다고 장담할 순 없을테니까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식문화!

먼저 실천하는 내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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