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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주몰티/앵그리맘] 일진엄마 김희선 여고생 변신 / 3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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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드라마 <앵그리맘>

1회~2회, 드라마 리뷰




똘기충만 푸근작렬!

전설의 일진 출진 엄마, 불량학교 접수기!


학교는 창살없는 감옥이다. 요즘 10대 청소년들이 흔히 사용하는 말.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학교폭력(학폭) 관련 내용들이 불거지면 행여, 우리 아이도 저런것과 관련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엄마. 10대들의 학교 폭력이 조폭 뺨치는 수준이라는 뉴스만 보면 심장이 덜컹하는 엄마들의 마음. 집안의 학벌, 재산, 권력 등을 이용해 선량한 학생들을 재미로 따돌림 시키고 심지어 집단구타와 SNS를 통해 지속적인 괴롭힘을 시키는 무서운 아이들의 현실. 정에 굶주린 아이들의 어긋난 일탈을 바로잡기 위한 앵그리맘의 불량학교 접수기! 시원, 통쾌하게 불량학교를 접수하는 벌구포 사시미의 무한통쾌 코믹 액션속으로 빠져보자














앵그리맘 1회가 시작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눈에 익은 개그맨들의 등장과 앵그리맘 로고


카톡 이모티콘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귀여운 로고는

소장가치를 물씬 풍기는 느낌을 강력하게 주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개그맨들을 영입

시작부터 웃음기를 자아내는 통에 초반 몰입도는 급상승















한때, 벌구포 사시미라 불리며 그 일대를 평정했던 '조강자'


가녀린 몸매에 비해 힘이 엄청나고 칼을 기막히게쓰던 그녀의 현주소는

불광동에서 돼지불백 전문기사식당 '돼지엄마'를 운영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대한민국 엄마다! 하지만, 십수년이 지났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초절정 동안미모와 욱하는 다혈질적인 성격! 캐릭터 강한 '조방울'의 유쾌한 이야기가 기대된다















세상 하나뿐인 조강자의 딸 '오아란'

집에선 영리하고, 시크한 딸


학교에선 빼어난 미모와 성적으로 무난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지만 둘도 없는 친구로 인해 

학교폭력에 시달리게 된다.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미워하게 되지만

학교폭력에 전면적으로 나서는 엄마와 뜻하지 않게 같이 학교 생활을 하게 되면서

엄마의 책사 역할을 맡게 된다













드라마의 초반 강자의 딸 '오아란'과 절친 '진이경'이 왕따와 학교폭력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로 인해 강자가 딸의 복수를 위해 학교로 들어가게되는데




오아란과 진이경이 학교폭력에 시달리게 되는 이유!!


겁 많고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이경은 그 시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첫사랑을 앓게 된다. 겉모습만 보면 누구에게나 신뢰를 주고 따뜻해보이는 도정우. 하지만, 실상은 교육감의 숨겨진 아들로 혼외자식이란 타이틀 꼬리표때문에 겉모습과는 달리 거칠고 잔혹하다. 그런 도정우에게 몸과 마음을 준 진이경은 도정우의 추악한 욕망에 이용당한채 버려지게 되고, 이후 일진 아이들의 극심한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용기를 내어 도정우를 교육청에 고발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오아란까지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되어버렸다. 딸의 의문스런 상처를 두고만 볼 수 없었던 강자가 학교로 다시 돌아간데는 이런 이유가 있었던 것!!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것 같다. 명성고 최고의 호구 교사로 등극하는 박노아

역으로 출연하는 지현우. 빼어난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가졌지만 21세기에

필요한 처세를 잃어버렸으니 아직도 세상이 아름답다고 믿는 순수 남!


사람들 말을 잘 믿고, 아직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믿는 탓에

은연중 호구 교사로 등극!!


부친이 서울지검 판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만 흘려도

사회생활 평탄하게 할 수 있을텐데 절대 그런 내색을

보이지 않은 말그대로 '순수남'















엄마가 엄만게 잘못이야


어디서 어떻게 어긋나게 된 것일까? 어느순간 부터 딸과 소원해진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조강자

하고싶은 것, 입고싶은 것 버리고 오직 아란이를 위해 희생했건만 돌아오는 건

자신의 지난 날 과거를 그대로 보여주는 딸의 행동



비오는 날

우산을 갖고가지 않았던 아란이 행여나 비를맞아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된 강자는

학원앞에서 아란을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냉대하다. 학원 아이들이 오가는

곳에서 후줄근한 엄마가 창피했던 아란은 급기야 표출하지 않았던 속마음을

입밖에 내뱉게 되고 강자는 처음으로 아란의 말에 상처를 받게된다














조강자와 박노아의 첫 만남



아란의 말에 제대로 상처를 받은 강자는 근처 포장마차로 향하게 된다

마침 앳된 외모에 고등학교 체육복을 입은 강자가 포장마차로 향하자 급히 뒤따라 온 박노아


학생이라 착각한 노아는 학생의 신분으로 술을 마시는 건 옳은 일이 아니라며 타이르고

학생이 아니라며 관심의 끊으라는 강자와 대면하게 된다













가뜩이나 심란해 죽겠는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대는 이상한 놈팽이 때문에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른다. 성질 죽이고 참아낸 세월이 얼마인데 이깟일로 화를 낼 쏘냐


"나 학생 아니고, 그거 떨어뜨린거 아니고 버린거야"

이제 상황 파악됐으면 갈길 가시지?


"아니 왜버려? 비오는데.. 그리고 한명여고 체육복"

"거짓말 하면 못써... 이름..."


아놔 안그래도 심란해 죽겠는데 별 XX같은게..

"이름"

그만해라

"이름"


아놔!!



















학교폭력



절친 이경을 도와주려다 결국 오아란마저 학교폭력을 당하게 된다

경고 수준이던 폭력은 도를 넘어서 위험수위까지 치닫게 되고

이이상 나서게 되면 엄마까지 위험할 수 있다는 협박에

결국 고통에 몸부림을 치게 되는 아란이었다



한편, 딸의 학교폭력에 관련 된 내용을 뒤늦게 알게된 강자

남편인 오진상에게 강자의 학교폭력에 관련된 내용을 의논해보지만

강자의 속내와는 달리 현실적인 내용을 들먹이는 남편으로 인해 

불같은 성질을 잠시 죽이고 방관만 할 수 없었던 강자는 담임을 찾게된다














학교폭력의 주범인 학생의 부모가 모대학 학장이다

확실한 증언과 증거없이는 신고가 안된다

법에 소송을 했던 학생은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가진 것이 상대방 보다 적어서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옹호하는 담임

학교폭력을 당한 당사자의 신고와 증인이나 증거가 있어야만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된다는 교육청 직원
















담임도 교육청도 법도 딸을 도와줄 수 없다면

내가 나설 수 밖에 없다

'벌구포 사시미의 귀환'













학창시절 강자를 제외하고 10대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한공주'

30대 중반의 나이에 조직을 운영하는 큰형님이 되어있던

한공주를 찾아간 강자는 십수년만의 재회와 함께

아란이의 복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아란이를 린치한 범인을 잡기 위해 학교로 들어가겠다는 강자의 말에

크게 놀라는 한공주. 하지만, 불의를 보고 참지 않은 강자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한공주는 강자를 도와주기로 한다


아!! 강자가 학교로 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담임!!!!














등장 2회만에 한공주에게 제대로 혼쭐이 난 상태로

자발적으로 사퇴를 하게 된 담임

수고하셨어요~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딸을 린치한 범임을 찾기 위해 '조방울'이 떳다

한공주도 알지 못하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고등학교 중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강자


십수년만에 다시 학교를 찾은 강자의 파란만장한 불량학교 접수기





앵그리맘





방송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아마도 학교폭력에 관련된 소재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엄마들을 대신해 활약할 '조방울'의 멋질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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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3회 예고


출연 2회만에 반을 접수한 '조강자' 등교하자마자 구력으로 2학년 3반의 여짱이 된 왕정희(리지)를 무력으로 굴복시키고 왕정희를 이용해 실질적인 학교폭력의 주범들을 살피기 시작한다. 아란을 린치한 범인에 대한 정황이 좁혀질려는 찰나 '홍상태(바로)'가 나타났다. 학교의 실질적인 일진짱이자 홍회장의 아들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선생도 짤라버리는 무서운 권력을 쥐고 흔드는 홍상태의 등장은 강장에게도 버거운 상대. 십수년만에 나타난 그놈과 홍상태를 상대로 강자는 범인을 찾아 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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