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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For Paul/폴을 위하여]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후기/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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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 더 세븐 후기

For Paul


입 맛 없을 때나 밥하기 싫을 때, 해장용으로도 그만인 면

2015년 4월 1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던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상영되었다. 


지난 2001년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처음 선보이면서

벌써 7번째 시리즈가 개봉되었다니 매번 시리즈를 보면서

한 번도 실망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를

기억하고 싶었던건 아마도 'For Paul'이란 키워드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For Paul


지난 2013년 실시간 검색어에 폴 워커라는 인물이 화재가

되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이름. 하지만, 그의 이름이 화재가 됐던건 '폴 워커 사망'

이라는 믿기지 않은 충격적인 내용 이었던 것


친구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있다고

과속으로 인한 전복사고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애도했다는 사실은

영화가 개봉하면서 다시금 떠오르고 있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전편을 출연했던 그 였기에 제작자들은

폴 워커가 없으면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없다며 촬영

중단에 들어가게 됐고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은

그렇게 흐지부지 해지는가 했더니...


다행히 폴 워커의 동생들이 나머지 분량의 촬영을 도와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됐다고 한다









우선 영화를 관람하고난 평가를 하자면

지루함이 무엇인지 모를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

기존의 시리즈를 합쳐도 이만한 볼거리는 없었다


[질주]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만큼 빠른 전개와

단순히 복수라는 개념으로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신의 눈'을 찾기 위한

또다른 볼거리를 통해 매순간이 긴장의 연속!!


주관적인 평가로는 '내일도 볼 수 있는 영화'







위의 영상은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마지막 분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을 시작하기에 앞서 영화의

흐름을 이해해야 하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주목할 인물이

바로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스 스타뎀>


위의 영상은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의 마지막 장면

전작의 악당으로 등장했던 오웬 쇼가 도미닉 토레토 팀

에게 산산히 부서지자 동생의 복수를 예고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었다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은 동생 오웬 쇼의 복수를 위한

'데카드 쇼'의 등장과 함께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는

도미닉 토레토( 빈 디젤)와 오랜만에 원작이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거 등장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아마도 전시리즈를 통틀어 시리즈 주연들이 모두

등장하는 마지막 편이 아닐까 생각된다









영화는 6편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에서 연인 '지젤'을

잃은 '한'이 도쿄로 떠나게 되면서 '데카드 쇼'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생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한의 죽음과 함께 홉스(드웨인 존슨)를 찾아간 데카드 쇼

힘 겨루기에서 패하고 살상 무기를 투척해 홉스를

위기에 몰아 넣자마자 도미닉 토레토의 집으로

경고장을 날리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



이에 위기를 느낀 원년 맴버들이 평화를 깨고 다시금

뭉치기 시작한다. 비행기를 추락시키고 탱크를 막아보고

별의별 짓을 다해봤지만 너무나 막강한 적을 상대로

살짝 걱정이 들는건 사실









신출귀몰하게도 이들이 가는 곳곳마다 나타나

훼방을 놓는 '데카드 쇼' 치고 빠지는 솜씨가 귀신같다


이때 등장한 새로운 인물이 '미스터 노바디'로 등장한

정부조직의 리더 '커트 러셀' 80년~90년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로 나름 인지도 탄탄한 배우


오랜만의 스크린 등장에 살짝 감회가 새로웠고

최첨단 무기를 사용하며 도미닉 토레토 팀을 몇번의

위기에서 구해낸다. 데카드 쇼를 궁지에 몰리는 상황까지

몰아 세우지만 또다른 세력의 등장으로 짧은 여운을

남기고 퇴장하게 된다








위기의 연속


신출귀몰한 데카드 쇼를 잡기 위해선 '신의 눈'이란 해킹

프로그램을 만든 램지를 먼저 구출해야만 하고..


'신의 눈'을 통해 누구든 10분 만에 찾을 수 있는 프로그

램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아부다비까지 향한다


'신의 손'이 나쁜 이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아부다비의 믿을 수 있는 자에게 맡겼지만 정확한

내막을 몰랐기에 아랍의 부호에게 판매한 것




위에 등장하는 차가 37여 억원에 달하는 전세계 7대

만 있다는 슈퍼카








시리즈 영화의 문제점은 전작을 뛰어 넘는 속편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하지만, 전작의 업그레이드 판

이라는 말이 나돌만큼 부족한 부분이 없는 완벽한 속편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이 번 시리즈에서 나를 깜짝 놀라게 했던 장면은

'카체인징'이라는 기술. '신의 눈'을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램지를 노리는 '자이몬 훈수'를 피하던

중 '드론'의 등장과 함께 위기르 맞이하던 토레토 멤버는



차량과 차량을 맞닿는 상황에 램지를 다른 차량으로

이동 시키는 고난이도 기술을 수차례 시도한 것

영화관이라는 것을 잊은 체 '우와~'를 난발했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복수'라는 단순한 시작점에서

출발하지만 여러갈래로 꼬으고 꼬은 스토리를

영화가 진행이 되면서 잘 맞춰진 퍼즐처럼

스토리를 이어간다



영화 초반에 등장했다가 졸지에 병원신세로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홉스(드웨인 존슨) 뉴욕 도심에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연이은 사건이 터지면서

왜 자신의 분량이 이렇게 적은 것이냐며 따지 듯

통쾌한 액션을 보여주는 것이 후반부의 묘미



무식한 발칸포를 쏴대는 장면은 괜히 통쾌하기 까지

했다. 이 남자만 보면 나는 분노의 질주에서 '힘'

역할을 맡고 있노라고 당당히 외치는 것 같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전편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를 이용한

빠른 질주 액션과 하늘에서 실제로 자동차를 낙하 시키는

위험천만한 액션, 도로위의 추격전과 절벽 아래를 빠르게 

질주하는 구출 작전 등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영화의 시작부터 연일 긴장김을 놓치 않게 했던 이야기는

후반으로 치닫으면서 더욱 방대한 스케일로 압도 시킨다

사상 최강의 적을 상대로 무사히 임무를 마친 이 들

영화의 클라이막스가 막을 내리고 남은 긴 여운은

폴 워커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려 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큰 기둥이었던 '폴 워커'의 죽음

영화의 마지막은 그런 폴 워커를 기리는 시간으로

많은 여운을 남겼다



작별은 없어... 영원히 내 형제야..

라며 도미닉 토레토와 마지막 질주 장면


그리고


양갈래 길에서 도미닉 토레토와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

폴 워커의 마지막 장면은 오랫동안 긴 여운으로

남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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