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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꽃보다할배 in 그리스 아테네의 상징 아크로폴리스(Acropolis)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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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아네테의 상징 '아크로폴리스(Acropolis)'


꽃보다 할배 1부 두바이 편 -> 바로가기

꽃보다 할배 2부 두바이&그리스 편 -> 바로가기




여행을 즐기고,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

'그리스' 문화와 문명의 발상지, 신들의 나라 등 수십가지의

수식어가 입에서 입으로 오르내리는 만큼 문화는 달라도

언젠간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이다


여행은 내가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지만

내가 아닌 다른이가 주체가 되어 간접 경험을 해보는 것도

또하나의 여행 방법.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는 그런

시청자를 대변해 간접 체험을 하게 해주는 프로그램

그때문인지 연일 화재가 되는 것 같다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3부

그리스 어디까지 가봤니 '아크로폴리스' 편



아크로폴리스가 내려다 보이는 숙소에서 홀로 걱정이 많았던

일섭. 느린 걸음걸이에 행여나 형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던 일섭은 나 홀로 아크로포리스까지 떠나기로

마음을 먹는다. 나름 크게 결심을 하고 결행에 옮기는데..


만성적으로 무릎 관절과 허리에 통증이 있었던 일섭

남보다 뒤쳐지고 자주 쉬기도 하는 등 혼자 나름의 고생을

했었고 이번 여행에서 뒤쳐지지 않으려 3kg을 감량 할

만큼 나름의 노력도 했었다. 


하지만, 멀리 내다 보이는

아크로폴리스까지의 머나먼 여정을 자신으로 인해

뒤쳐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큰 결심을 하게된 일섭








근형의 배웅을 받으며 호텔 앞까지 나온 일섭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Sunshine Express 라는 관광 열차로 아테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관광객들이 비교적 쉽게

아테네 관광을 하도록 마련된 열차이다


녹색 열차인 Sunshine Express 와 빨간 열차인 Happy 

Express 두 종류로 나뉘며 비교적 넓은 지역으로 다니기

때문에 아테네 곳곳을 여행하실거면 여행 가이드를 통해

루트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가격은 5유로 정도




 





일섭이 먼저 출발은 했지만 가는 루트가 같았기에

코끼리 열차를 이용한 나머지 맴버들도  얼마되지 않아

아크로폴리스 입구에서 만나게 된 상황


본격적으로 <아크로폴리스>를 올라가야 할 시간




고대 그리스가 남긴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 아크로폴리스




위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기원전 8세기 무렵 우리가 알고 있는 아테네,트로이,스파르타

올림피아 등의 수백여 개의 도시국가가 형성되어 있었다



당시 서아시아를 통일한 페르시아 제국은 유럽 진출을 위해 길목에 있는 그리스를 침략하는데 이때 이들의 진출을 막았던 스파르타군의 패배하게 되지만 살라미스에서 페르시아 해군을 침몰시키며 전세를 역전시킨 나라가 '아테네'였다. 그리하여 그리스 주변 도시국가들은 아테네를 중심으로 연합을 결성하고 서양 최초의 제국을 건설게 된다. 부와 권력은 모두 아테네로 모여들게 되었고 그것은 아테네의 중심인 아크로폴리스에 남아있다










프로필레아 (propylaea)


지금은 관광객들이 발을 들이며 관광지가 되었지만 고대에는

신만 다닐 수 있었던 신성한 길 프로필레아(propylaea)






신들의 힘이 깃들어 있는 탓일까

울퉁불툴 석회암 바위위에 2500년이라는 세월을 지금도

굳건히 버티고 서있는 프로필레아 (propylaea)


독일의  상징과도 같은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이

프로필레아를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에렉테이온 신전 (Temple of Erechtheion)


파르테논 신전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여섯 사제 동상으로

유명한 에렉테이온 신전. 아테네를 최초로 세운 에렉테우스를

모시기 위한 신전으로 포세이돈과 아테나도 모셨다고 한다








위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그리스 여행인만큼 굵직한 여행지 곳곳에는 이처럼

신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소재들이 넘쳐난다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처럼 그리스 인들이 믿는

신들의 이야기는 오늘 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전설이자 그리스 경제의 원동력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에렉테이온 신전의 기둥이자 여섯사제 동상으로

유명한 이것은 진품이 아니라 모조품이며 훼손등의 이유로

현재 박물관에 전시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상 최대 규모의 대리석 건물

파르테논 (Parthenon)



BC 479년 페르시아인이 파괴한 옛 신전 자리에 아테나의

수호여신 아테나에게 바친 것으로 인간이 신에게 받친

가장 완벽한 대리석 건축물 파르테논(Parthenon)



파르테논이 완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위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파르테논 신전이 완벽한 건축물인 이유


1. 황금비율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찾아낸 5:8이라는 황금비율이

2500년 전의 건물인 파르테논 곳곳에 적용했다


2. 착시현상

똑바르게 지어진 건물이 사람의 눈에는 휘어지게 보인다.

때문에 파르테논 신전은 이점을 고려해 일부러 휘어지게 건축

한 것. 따라서 어느곳에서 봐도 신전이 똑바르게 보인다


3. 건축기술

이집트의 피라미드 다음으로 어마어마한 무게의 돌을 어떻게

저 높은 곳으로 옮긴 것인지 미스테리. 또한 기울어진 설계를

바탕으로 7만여개의 돌을 사람의 손으로 어떻게 저토록 완벽

하게 짜맞춘 것인지 신기하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지금처럼 기계가 있던 시절도 아닌데

8년이란 세월만에 만들어 졌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



하지만, 1687년 베네치아 군의 포격으로 파르테논 신전의

일부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현재까지 이를 복구하기 위해

공사중인데 놀라운건 현대의 기술을 응용해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조각난 파편을 모아 부서진 곳에 접착하는 방식으로

옛것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것. 너무 대단하단 말밖엔..




지난 2부에서 최지우의 영입과 함께 꽃보다 할배의 초심이

살짝 어긋난건 아닌지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그리스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적절한 비율이 맞춰지면서 모처럼

즐겁게 시청을 한 것 같다. 마냥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았던 '아크로폴리스(Acropolis)'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여행은 이제 시작이다

더욱 흥미진진한 그리스 이야기는 계속된다 쭈~욱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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