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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황홀한이웃 86회/87회 예고 '대경의 반란에 황미자가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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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이웃 86회

2015.05.04(월) 08:30



과거 서봉국 처럼 파렴치한으로 몰려 뮤지컬 계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차은수의 돌발 발언으로 이경은 충격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이미 기사화 되는 것은 기정 사실. 이경은 죽을 각오를 하고 사라진다. 한편, 날개가 꺾여 추락하는 이경과는 달리 세계 유명 브랜드 업체에서 수래가 디자인한 의상과 기술 협약을 채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이게 되지만 이런 수래의 기회를 이용. 인섭을 몰아내고 회사를 차지하려는 대경의 음모가 수면위에 드러나게 되는데...







다행히 차은수가 터트린 내용을 기사화 되기 전 무마를 했지만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다닌 것이 아닌 이경이었기에 이런 사실을 모른채 발바닥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돌아다녔다. 다행히 찬우에게 발견되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지만 이경을 바라보는 찬우의 마음은 착찹하기만 하다. 그토록 증오하고 복수를 꿈꿔왔건만 눈앞에 닥친 현실을 보고 있자니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오는 것 같은 찬우.








폐인이 되어버린 봉국. 이경에게 그토록 수모를 당했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경을 향한 사랑을 정리하지 못한채 애를 태우던 봉국은 이번 차은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현주소를 제대로 알아버렸다. 자신이 아무리 해보려해도 현재 이경의 곁엔 다름아닌 찬우가 있어야한다는 사실을 깨닭은 봉국은 모든것이 원점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서로를 몰랐던 그때로 돌아가길..








이경이 찬우를 만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 사실을 확인한 봉국은 그날 밤, 수래가 있는 고시원을 찾아간다. 은연중 내비치는 봉국의 마음. 이미 현재의 이경에게 자신보단 찬우가 곁에 있는 것이 맞다는 판달을 하게 된 봉국은 수래에게 그만 찬우를 놔주라며 말하지만 이에 발끈해버린 수래. 


공수래 이기에 공수래 답게 모든것을 양보하라는 봉국의 말. 하지만, 수래는 처음으로 찬우를 향한 속내를 봉국에게 드러낸다. 길가에 버려진 나무토막인 줄 알고 살아왔던 수래에게 처음으로 진실한 사랑이 찾아왔기에 남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봉국을 만났을때의 수래가 아닌 진짜 공수래의 인생을 살아보려는 당찬 포부를 봉국에게 말한다. 봉국에겐 이미 떠나가버린 버스일 뿐...








어미를 일찍 여의고 하나뿐인 딸을 금이야 옥이야 키웠던 인섭도 한계에 부딪친다. 새봄이의 사고 이 후, 모든것이 뒤바껴버린 집안. 아들 같았던 찬우와 원수지간이 되고 딸은 정신 못차리고 연이은 사건사고에 인섭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었기에 이경에게 떠나라는 강요를 한다. 하지만, 부정은 변심하지 않는다 다만 이곳에 있음으로인해 더이상 이경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인걸...








지난 번, 수래에게 자신의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 방패막이로만 사용하겠다 약속을 하고 받아낸 '블랙박스 USB'를 이용해 정아와의 기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한 봉희. 난다긴다 하는 사모님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행했던 입담으로 정아에게 제대로 한 방을 날리지만 어째 돌아가는 판새가 머지않아 USB가 공개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건 왜일까







언제고 터질 것이라 생각했던 대경의 반란이 기어코 터지고야 말았다. 그동안 인섭을 도와가며 모은 비리를 하나씩 정리해 나가던 대경이 인섭을 밀어내고 회사의 오너가 되기 위한 발판을 하나씩 준비를 해온데다 이경의 사건에 공수래의 협작 사업을 망친 계기가 불씨가 된 것. 이미 꽃뱀 역할을 하던 미자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대경의 술수를 짐작하던 인섭이 호락호락 당하고만 있진 않을터..









대경이 자신의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예견했던 인섭은 앞에서는 대경이 하자는데로 일을 꾸미는 척하고 실상은 달랐던 것. 공수래의 기술 제휴협작 기획은 대경을 통해 무마를 시켰지만 사실은 계약을 체결했던 것이고 이경의 일에 사용된 비자금 역시 대경이 알고 있던 것과는 달랐던 것.


미자가 아직도 자신의 편이라 한차의 의심도 하지 않았던 정아와 대경. 기술 협작건과 비자금 건이 연이은 실패를 하게 되고 마지막 히든 카드인 미자를 불러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려 놓으려는 대경. 하지만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상황은 불리하게 돌아간다.








황홀한 이웃 87회


경영권 방어에 나선 인섭. 반면 당연히 아무것도 모른채 인섭을 회장직에서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이라 호언장담 했던 대경은 제대로 뒤통수를 맞게 된다. 이대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없었기에 정아는 모험을 강행하려 한다. 봉희로 하여금 이경의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도록 만드는 것. 오빠에게 봉희와 유나와의 관계를 일부러 흘린 정아. 덕분에 남편에게 제대로 당한 봉희. 과연 정아의 뜻대로 움직이게 될 것인지... 대경의 남아있는 한 수와 인섭의 남아있는 한 수 과연 인섭은 마지막 한 수를 이용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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