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심타파 국내맛집

[유통단지맛집,엑스코맛집] 유통단지내 위치 '황금정'


매콤한 첫 맛과 고소한 고기맛이 일품


씹을수록 고소한 맛에 반한 '황금점'



오늘은 대구의 문화와 맛을 동시에 전하게 되는군요. 지난번 소개해 드린 2014 대구 꽃 박람회에 이어 인근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눈으로 즐겁게 아름다운 꽃들을 보느라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인근을 돌아다니다 '황금정' 이란 갈비찜 전문점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우선 이 곳에 방문을 하시게 되면, 가장 좋은 점이 주차공간이 넓다는 것. 주차장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 없이 주차장에 들어와서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끝! 단체 손님들을 대비한 것인지는 몰라도 실내가 엄청나게 넓었습니다. 홀이나 룸이나 넓직 넓직 한것이 시야가 트이더 군요. 저희 일행은 인원도 적고 해서 홀방면으로 이동 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방면에는 룸. 오른쪽 방면에는 홀 나뉘어져 있습니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에 많은 손님들로 인한 대기석과 아기들을 위한 별도의 좌석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이 되시겠지만 앞서 말씀을 드린대로 실내가 무척 넓습니다. 단체 모임 장소로는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되는구요.




황금정 메뉴입니다 << 또는 >> 누르시고, 화면이 잘 안보이시면 사진을 클릭 하세요


0123


점심을 살짝 거른감이 없지 않아서 조금 푸짐하게 먹고자 '실속세트 갈비찜 (소) + 냉면' 을 먹기로 했어요. 구이류의 육류 위주로 주로 먹다보니 찜생각이 간절해지네요. 저희 옆 테이블에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별다른 생각없이 메뉴판을 보는둥 마는둥 저거랑 같은 걸로 주세요라고 자리에 앉기도 전에 주문부터했답니다.




냉면에만 필요한 3가지 소스들. 왼쪽부터 식초, 겨자소스, 냉면다대기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시구요. 육수맛을 먼저 보신 후에 기호에 따라 드시되 조금 싱겁게 아시죠? 건강 생각하셔야죠. 






개인적으로 김치 보다는 깍두기가 맛있었어요. 아삭하게 씹히는 것이 제 입맛에는 더 맞다고 생각되었네요. 갈비찜 오기도 전에 샐러드랑 고추는 이미 바닥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너무 허기가 져서 먹을만하다 싶은 것들은 일단 입에 넣고 봅니다. 





두툼한 돌판위에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소리가 아름다운 '갈비찜'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주방에서부터 풍겨져 나오는데 처음으로 사진찍기위해 기다려 달라는 말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또한 배가 너무 고픈상태인데다 냄새가 인내의 한계를 느끼게 만들더군요. 보글보글...



동영상으로 담으려다 처음으로 '움짤 사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떤 이웃님께서 갈비찜을 이런식으로 올리셨던게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저도 따라해보았는데 초점이 잘 맛지 않아 흐릿하긴 하지만 생생한 맛을 표현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네요. 






큼지막한 갈비가 눈에 띄여서 자랑하고자 멋모르고 잡았다가 앗!! 뜨뜨뜨거... 조금전만 해도 돌판위에 구워졌다는 건 잠시 잊은 나머지 손가락 데일뻔 했네요. 찰나의 순간에 찰칵!! 두번은 못 잡고 그나마 맛있게 나온 듯 해서 2번인가 잡다가 떨어뜨려서 그냥 입속으로 직행~





편하게 먹으려고 가위로 조각을 내버렸는데 먹기에는 편하지만 뭔가 부족하네요. 역시 갈비는 손으로 잡고 입으로 뜯는게 제맛이지요. 공기밥 추가해서 비벼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냉면을 남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매콤~한 갈비만 계속 뜯었답니다. 너무 맵다는 생각이 들땐 단호박이나 떡으로 혀를 달랬어요. 끝에 남은 걸죽한 국물은 밥에 비벼먹으면 좋을 텐데라고 어찌나 생각이 나던지요.





고기를 씹었으면 이제 '냉면'으로 얼얼해진 속을 달래줘야 겠지요. 살엄을 동동 띄워진 면발이 가는 냉면 눈으로 보기만 해도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랍니다. 위의 두 사진은 같은 그릇에 있는 냉면 아닙니다. 엄연히 2인분 주문했고 자세히 보시면 고명의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 보통은 고명으로 얹어진 배는 맛이 없어 잘 안먹는데 이 집의 고명은 달아서 좋더라구요. 





면은 가늘어 쫄깃한 식감을 주고, 국물은 약간 밋밋하나 살짝 간을 하여 혀끝에서 머리속까지 시원하니 여름날 별미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고명으로 얹어진 편육과 아삭한 식감의 배는 별다른 잡내가 나지 않고 식감이 좋으며 냉면과 함께 아삭한 오이를 함께 씹으니 절로 면이 땡긴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국물까지 원샷!! 배가 불러 잠시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후의 장면과 한참을 시끌벅적 하던 뒤에 테이블이 언제그랬냐는 듯 조용하길래 뒤를 쳐다보니 어느새 홀에는 우리일행 밖에는 없었네요. 원래는 저쪽 창가에 앉으려고 했는데 한발짝 늦어서 창가쪽에는 앉지 못했어요. 그나마 창가 근처에 앉은터라 나름 위안을 삼았죠 뭐...



배를 가득 채운 탓인지 주변 풍경이 왜이리도 아름답게 보일까요! 남아있는 국물이 아쉬워서 몇번을 쳐다보았지만 후식을 쏜다는 말에 냉큼 계산대로 직행 한 '티브로그' 날씨도 덥고하니 시원한 빙수나 아이스티가 먹고 싶네요. 


요즘 유통단지내 박람회장에서 대구 시민들을 위한 빅 이벤트가 한창이랍니다. 멀리까지 나가시지 마시고, 인근에 위치한 '화금정'에서 맛있는 한끼 드시고 가세요 ^^ 


매콤한 뒷맛이 일품인 '갈비찜편' 끝!!



                                                                                상  호 : 황금정 

위  치 : 대구 북구 산격2동 288-1

전  화 : 053-384-5858

시  간 : 11:00 ~ 21:00

기  타 : 연중무휴, 주차가능, 단체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