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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가족끼리 왜이래 39회/40회 예고 '순봉을 보며 오열하는 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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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9회 12월28일(일) pm07:55





줄거리


강심은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싶다는 순봉씨의 바람대로 애써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를 시작하고, 순봉씨의 6번째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삼남매를 비롯해 태주와 은호까지 합세하고 나서는데...





 



순봉의 6번째 합의조항이 발표가 되자 가족들은 모두 당황스럽다. 지긋하신 연세에 삼남매와 함께 고고장에서 춤을 추고 싶다는 순봉의 돌발 발언에 모처럼 가족들이 모이게 됩니다. 한편, 강재는 기찬으로부터 아버지의 병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고 오늘도 순봉을 설득하기 위해 가족 모임에서 잠시 빠져나오는데...


강심은 강재를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듣게된 아버지의 병에 대한 내막을 엿듣게 되고, 차마 자신의 귀로 들었던 내용이 사실이 아닐거란 생각에 강재를 다그쳐 묻는다. 그러다 문득 순봉이 말했던 3개월의 의미를 깨닭게 되고 강심은 그런 아버지를 떠올리며 오열을 합니다.


그러다 문득 일전에 우탁이 얘기했던 삼남매와의 마지막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의미를 깨닭게 된 강심은 우탁을 찾아가 다그치고 오열합니다






 



강심은 우탁을 원망하며 오열하지만 순봉이 원했던 일이었고 가족들이 알게되면 지금처럼 힘든 상황을 겪게 될 것이기에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아버지가 스스로 정리를 하고 삼남매에게 말을 할때까지만 모른척 해달라는 강재의 부탁을 강심은 들어 줄 수 있을까요? 이제서야 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후회를 하는 강심. 강심의 오열하는 장면으로 시청률 41.2%를 기록. 애절한 강심의 연기에 시청자도 울컥해버린 장면







  



강심이 걱정 된 강재는 말없이 기다립니다. 가족들은 이런 강재의 반응이 낯설고 한편으로는 대견하게 여기고, 강심은 집으로 돌아로는 길에 몇번을 마음을 다잡으며 울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결국 강재의 뜻에 따르기로 한 강심. 아버지 방을 바라보며 표정과는 다른 말들을 꺼내지만 때마침 자리에서 일어난 순봉은 그런 강심의 말을 들으며 내심 고소해하고 있네요. 그리고 묵묵히 이런 부녀를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강재...







 



양금은 뜬금없이 효진을 시댁으로 보낸 사실에 아직도 의문을 품게 되고, 차마 순봉의 병환때문이라는 말을 할 수 없었던 기찬은 얼렁뚱땅 넘어가려하지만 뭔가 찜찜한 양금. 일단, 어제의 육두문자 사건에 대해 효진을 달래려는 양금은 시댁 근처의 카페에서 효진과 약속을 잡게되고...


순봉과의 우정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카페안에 있던 양금을 본 미스고는 지나치지 못하고 양금과 마주 앉게 됩니다. 양금의 성깔을 살살 긁다보니 또다시 터져나오는 양금의 육두문자. 하필 그 타이밍에 효진에게 들키고만 양금.


그냥 양금이 당하는 꼴을 보고 있어도 되겠건만 무슨 이유에선지 양금을 도와주는 미스고. 위기를 모면하게 된 양금은 떨떠름한 감사의 인사를 하고 문득 양금과의 과거가 떠올랐던 미스고는 양금과 함께 고고장에 가길 원하는데...







  



연말에 클럽을 구한다는 건 하늘의 별따지 만큼이나 어려운 사실. 더군다나 젊은 층도 아니고 순봉과 고모를 모시고 가야하는 미션에 강심은 애가타고 순봉의 상태를 몰랐을 때야 어떻게 해서든 반대를 하겠지만 지금 강심은 어떻게 해서든 순봉의 부탁을 들어주고 싶어합니다. 결국 태주에게 부탁을 하는 강심. 태주는 그런 강심의 부탁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고고장을 선택한 순봉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가족들과의 모임 정도로 여겼던 판이 삼남매도 모르는 사이 판이 점점 커져나가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고고장에 가자고 재촉하는 양금이 당황스러운 기찬. 게다가 어떻게 알았는지 문대오와 백설희까지 고고장에 참여하게 되는데 삼남매는 이를 어떻게 해결하려 할지...








  



대오의 호출로 집으로 들어선 태주. 대오는 자신과 설희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중인 걸로 오해하고 즐거워 합니다. 이젠 되돌릴 수 없을만큼 판이 커져버린 상황. 결국 삼남매와 함께 이번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의논을 하는데... 때마침 대외홍보팀에서 클럽 섭외가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좋아는 하지만 연말때문에 클럽을 통채로 빌려야한다는 대답에 쉽게 말이 떨어지지 않은 태주.








묵묵히 판이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은호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판을 키워보자는 발언. 태주의 회사는 매년 회사차원에서 연말 행사를 벌이기에 그 기회를 빌미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자는 산뜻한 발상. 누구하나 더하거나 덜 할 것 없는 계획에 모두들 찬성을 하게 되고... 파티의 테마는 '고고장'







  



강심은 우연히 두부 가게 한켠에서 알수 없는 차트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순봉이 죽기전 삼남매들과 하고 싶었던 일들이 적혀있던 '버킷리스트'

강심은 말없이 묵묵히 리스트를 바라봅니다. 고고장 파티가 있던 당일. 미스고가 새해 인사와 함께 순봉에게 달콤한 키스를 날리자 문득 그런 순봉의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던 강심은 무엇인가 결심이 선것인지 태주를 불러 내고 뜬금없이 태주에게 프로포즈를 하는데...


강심의 기습 프로포즈에 정신이 혼미한 태주. 정신이 혼미해진 태주의 표정이 가관이네요. 다음주 이둘이 어떻게 맺어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나는 그냥 너희들과 오늘을 살고 싶다

내일 무슨일이 생길지 그건 그냥 내일한테 맡겨두고

이렇게 너희들하고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웃으면서 오늘을 보내고 싶구나





39회는 강심의 오열로 인해 41.2%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기록 하면서 국민 드라마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재미보다는 시청자들과의 공감으로 형성된 39회. 아마 강심의 오열을 바라보며 대다수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드라마의 마지막은 내일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오늘 하루를 삼남매와 지금처럼 그렇게 웃으며 보내고 싶다는 아버지의 말이 뭉클하게 만듭니다.



40회 예고


강심의 기습 프로포즈에 당황하는 태주. 효주는 우연히 이 두사람의 기습 프로포즈를 엿듣게 되고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강심이 먼저 청혼했다는 사실에 가족들은 모두 당황하게 되고 한편, 강심의 갑작스런 반응에 놀란 태주는 우탁을 찾아가 강심의 변화가 아버님때문인지 묻는다

강재는 클럽에서 순봉이 보이지 않자 찾게 되고 그런 강재를 이상하게 바라본 달봉은 의문을 갖는다. 이제 갈 날이 멀지 않음을 느낀탓인지 순봉은 가게를 내놓겠다는 발언을 하고 달봉은 자신이 가게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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