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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말린 건조과일의 진실/아황산나트륨/콜라보다 많은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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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저녁 생생정보통

빛깔 고운 건조 과일의 불편한 진실



잘 말린 건조과일은 수분이 빠지면서 과일 자체의 단맛과 영양소들이 농축이 되면서 맛있어 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건강 식품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는 건조과일. 그런데 알고는 못 먹는 다는 건조과일의 불편한 진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습니까?







일반 과일에 비해 유통기한이 길고 가격도 비싸게 판매가 되기에 대형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건조 과일들. 상표에는 제각각의 좋은 문구들이 적혀있습니다. 건조과일은 저 역시도 입이 심심할때 가끔 먹고는 하는데 단맛이 너무 강해서 자주는 먹지 않고 있죠.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조과일의 성분을 보니 이상한 것이 적혀 있습니다. <아황산나트륨> 비단 한 제품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는데요. 건조과일에 아황산나트륨을 첨가하는 이유는 식품의 산화를 방지하고 보존 기간을 길게하는 첨가물인데요.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취재도중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바로 색깔을 내는 데 사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사과 한 조각을 하나는 물에 넣고 하나는 물+아황산나트륨에 담근다음 30분간 건조를 해보았는데요. 물에 넣었던 사과는 갈변한 반면 물+아황산나트륨에 넣은 사과는 처음과 같은 고운 빛깔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건조 과일 특성상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해외에서 수입되는 제품에는 아황산나트륨이 첨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황산나트륨은 천식과 같은 예민한 사람들이나 알레프기 체질인 경우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구요.






  



그래도 수입 제품은 아황산나트륨 성분 표시나 원산지 표시는 되어 있지만 일부 재례시장이나 관광 명소 인근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조과일에는 아무런 성분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 문제인 것이죠. 과일을 100% 자연건조를 할 경우 밝은 빛을 띄는 경우가 잘 없기에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제작진은 시판되고 있는 제품 중 6개의 제품을 수거해 요오드 용액에 반응을 살펴보니 총 4개의 제품에서 아황산나트륨이 첨가된 것으로 의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결과가 그리 좋지는 않은데요.










말린과일의 문제점은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지나치게 당도가 많이 함유가 되어있는데요. 그중 당도의 함유량이 가장 많은 두 제품의 경우 상당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건조 파인애플의 경우 200g 한 봉지에 콜라 9잔에 맞먹는 당분이 함유되어 있다니.. 세상에...







다이어트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말린과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라 내 몸을 살찌우는 식품이 될 수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모든 제품이 다 이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제품과 성분 표시조차 되어 있지 않은 제품들에 대한 꼼꼼한 소비자의 선택이 필수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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